전통문화마을, 사랑방 문화풍류’문화강좌 개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04월 25일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인 (사)전통문화마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방 문화풍류’라는 이름으로 풍물 강좌와 판소리 강좌를 함께 개설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전통문화마을은 정부 기관과 협력하여 전북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 상설공연,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및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문화복지,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질적 향상을 이루어 냈다. (사)전통문화마을은 “전라북도 문화예술 분야의 대표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더 많은 문화 혜택이 다양한 문화예술 기획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목표를 밝혔다. 이번‘사랑방 문화풍류’는 지역주민들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강좌이다. 현재 신청받는 상반기 강좌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하반기 강좌 또한 미리 사전 접수를 할 수 있다. 풍물 강좌는 ‘필봉농악 기초 및 전문반’, ‘쇠·장구 기초 및 응용’,‘필봉농악 진풀이’ 등의 내용으로 악기의 기초 연주법부터 필봉농악의 심화 과정까지 단계별로 이루어지며, 판소리 강좌는 ‘판소리의 발성·발림’과 수궁가, 단가, 남도민요 등 다양한 우리 가락을 배우는 과정으로 채워져 있다. 풍물 강좌의 경우 매주 화, 목 오후 4시이며, 판소리 강좌는 매주 수 오후 3시, 7시 중 선택하여서 참여할 수 있다.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과 함께 수강생들의 수준에 따른 맞춤형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전 연령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술 전문강좌의 특성상 소정의 수강료를 포함하고 있지만 지역사회 내에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비롯하여 전북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 강사, 예술인패스 카드 소지자 등에게 수강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강좌별 50% 할인). (사)전통문화마을에서는 문화강좌 이외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축제 및 문화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의 보전과 전파를 위해 강좌를 마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사)전통문화마을에서 주관하는 문화 행사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사)전통문화마을의 김진형 이사장은 “이번 문화강좌를 통해 온고지신의 마음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욱 뜻깊고 유익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전통예술 고유의 멋과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좌 관련 영상은 유튜브(전통문화마을)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문화마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알 수 있다. /이병재기자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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