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촌문학회 ‘제34호 향촌의 사계’ 출판 기념회 및 시상식 성황리 개최
12월 9일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기념회 개최 예정
송효철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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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년도 창간 36주년 기념 향촌문학지 제34호 ‘향촌의 사계’ 출판 기념회및 향촌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25일 초원갈비 행사장에서 개최됐다. 40여 분간의 식전 공연에 이어 정성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매년 향촌문학대상 시상과 전국 여성 문학대전 공모, 전주시 보조금 수혜 엄마와 함께 하는 글쓰기, 전라북도내 초등학생 동시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이 행사들은 문학적 업적을 증진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전주시 보조금을 수혜해 실시하는 ‘엄마와 함께 하는 글쓰기’는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어린이들에게 문학적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상은 제17회 향촌문학대상 시부문에 한창희 시인(서울), 시조부문에 배종숙 시조시인(울산) 수필부문에 전대선 수필가(남양주), 제4회 신인상 시부문에 하기수(서울), 수필부분에 문전자(성남). 제7회 전국여성문학대전 시부문에 박담(대상), 방민선, 임혜리(최우수), 수필부문에 이희숙, 황상숙(대상) 이지호, 이진희(최우수)가 수상했다. 그 외에도 23년 전주시 보조금 수혜 글쓰기는 전주서천초등학교가 선정돼 우수 어린이들에게 시상했으며, 제28회 전라북도내 초등학생 동시 공모전에 당선된 어린이들에게도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한편 향촌문학회는 1988년 9월 1일에 창립했으며 올해 동인지 제34호까지 이어 왔다. 매년 여름 세미나를 개최하고 특강을 마련해 문학적 역량을 쌓는 동시에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내년에는 전북도교육청에서 보조금을 수혜하고 동시집을 발간해 문화적 혜택이 적은 도서벽지학교와 소규모 농어촌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회원들의 작품발표 기회를 확대하고 각종 행사를 알차게 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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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효철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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