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교향악단, 266회 정기연주회 ‘환경음악회’ 개최
국민의 정신 품고있는 ‘몰다우 강’소재로 한 ‘나의조국 중 몰다우’ 연주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4년 02월 15일
전주시립교향악단의 266회 정기연주회는 ‘환경음악회’라는 타이틀로 마련된다. <사진> 이번 정기음악회는 기후위기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 전략으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의 참여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되는 스메타나의 ‘나의조국 중 몰다우’는 자연의 의미를 넘어서 국민의 정신을 깊이 품고 있는 존재인 ‘몰다우 강’을 소재로 한 곡이다. 천년의 역사를 지닌 몰다우 강의 묘사를 통해 봄을 향한 생명력과 미미한 물줄기가 거대한 흐름으로 전개되는 음악적인 서사를 표현하고 체코의 역사, 체코인들의 정신과 저항력을 상징한다. 바리톤 우주호의 협연으로 연주되는 ‘산촌’, ‘명태’, ‘산타루치아’는 자연을 소재로 널리 알려진 곡이다. 또한, 후반부에 연주되는 베토벤의 ‘전원 교향곡’을 연주한다. 공연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성기선 지휘로 막을 연다. 입장권은 S석(1층) 10,000원, A석(2층) 7,000원 나루컬쳐(www.naruculture.co.kr)에서 인터넷 예매하면 되며 1522-6278로 전화예매도 가능하다. |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4년 02월 15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