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박물관, 2024 주요업무계획 발표
지역문화 전시 및 콘텐츠 확대, 서예문화 브랜드 강화 등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4년 02월 22일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이 찾아가고 싶은 박물관을 만들기 위한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사진> 이 박물관은 올해 중점적으로 다음과 같은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지역문화 전시 및 콘텐츠를 확대하고, 서예문화 브랜드를 강화해 박물관의 문턱을 더욱 낮추고 문화 소외지역 지원을 늘리는 박물관 접근성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모악산의 염원’ 특별전시와 ‘모두를 위한 박물관, 찾아가는 전시’ 등 다양한 전시와 함께 지역문화 학술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예문화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신기술 융합 콘텐츠를 제작하고, 특별전 ‘한양가와 춘향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박물관 접근성 개선과 다양한 교육·문화행사 프로그램 운영에도 힘쓸 예정이다. 특히, 상설전시실 전시환경 개선과 취약계층 접근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경도 관장은 “박물관을 공부하러 가는 곳이 아니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 전시를 보지 않더라도 공연이나 행사를 즐겨도 좋고, 잠시 시간을 내 편안하게 정원을 산책하고 차 한 잔 즐기며 부담 없이 시간을 보내는 문화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4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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