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에보, 2년 연속 국비 사업 선정 쾌거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예술관광상 수상단체 디자인에보 지원사업 운영 경험으로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사업 선정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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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고택 아트 페스타 진행 장소 ‘무주향교’ 전경. |
|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의 ‘창작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민간 단체 디자인에보(대표 김현정, 박세진)는 지난 4월 ‘2024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2024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사업’은 미술품 유통 활성화 및 작가 미술장터의 시장성 강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 호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디자인에보가 선정됐고, 전국에서 총 8개 단체가 선정됐다. 올해 디자인에보는 국비 확보를 통해 ‘2024 고택 아트 페스타(GAF:Gotaek Art Festa)’를 기획했으며, 시각 미술 작품 유통과 도내외 아티스트가 교류할 수 있는 작가 미술장터로서 네트워크 플랫폼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은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무주향교에서 이뤄지며, 지역 청년 아티스트와 도내외 시각 미술 장르 아티스트가 작품을 전시 및 판매할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토크와 공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기간 중 무주 반딧불 축제도 예정돼 있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뵐 예정이다. 특히 이번 ‘2024 고택 아트 페스타’는 디자인에보와 무주군의 협력을 바탕으로 개최되며, 다양한 미술작품과 함께 고즈넉하고 화려한 전통 공간의 매력이 어우러져 전북만의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 3일부터는 ‘2024 고택 아트 페스타’ 참여 작가 공모를 시작해 17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공모 접수 방법 등은 공식 누리집(www.designevogroup.com/2024-gaf-welcoming) 또는 재단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디자인에보 김현정 대표는 “지역문화유산인 고택과 고건축에 대한 공간적·역사적 스토리를 대중적인 메시지로 공유할 것”이라며 “시각미술 장터의 감각적인 경험이 결합한 차별화된 글로컬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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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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