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주요 박물관, 한가위 행사 `풍성`
- 도민과 귀성객에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기회 제공 - 군악대·국악공연, 전통놀이체험, 박물관 상설체험 등
최유진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19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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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 전북 도내 주요 박물관에서 전통공연 등 한가위 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된다. 전북도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맞이해 전라북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가위 국악공연, 전통민속놀이 등을 개최하여 귀성객과 도민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한다.
◆국립전주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에서는 12일(목) 35사단 장병들이 펼치는 ‘군악대 공연’, 14일(토) 15시에는 문화공연 한가위 ‘국악여행’을 박물관 앞마당에서 무료로 개최하며, 15일(일)은 ’백제 금관만들기‘을 할 예정이다. ◆전주 어진박물관 전주 어진박물관(경기전)에서는 향낭만들기(3,000원), 실록만들기(3,000원), 전통무늬팔찌만들기(3,000원), 왕실의상체험(1,000원), 일월오봉도 건탁체험(500원), 태조어진 따라 그리기(무료) 등 민속놀이를 즐길수 있다. ◆전주역사박물관 전주역사박물관에서는 ‘추석맞이 세시풍속 한마당’을 주제로 박물관 곳곳에서 투호 던지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가 펼쳐지는 한편, 특별영화 상영으로 연휴 첫날인 12일 ‘쿠스코? 쿠스코!’를, 13일 ‘메리포핀스 리턴즈’, 14일 ‘라따뚜이’, ‘몬스터 주식회사’를 오후 2시에 상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석 당일 한복차림 관람객이 SNS에 글을 올리거나 송편카드를 찾아라(보물찾기)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체험이벤트도 펼쳐진다.
도는 추석맞이 박물관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통해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 체험과 가족과 함께 풍성한 명절 보내기를 통해 도민들의 문화 수요 충족 및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기대했다. 도 문화체육관광국장(황철호)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전통민속놀이 체험도 하고 우리 도 문화유산을 관람하면서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최유진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19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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