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정읍사문화제 개최
- 오는 28일부터 양일간, 정읍사공원 일대에서 진행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25일
정읍시가 ‘제30회 정읍사문화제’를 오는 28일부터 이틀 간 정읍사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현존 최고의 백제가요 '정읍사'의 역사·문학적 가치를 보존하고 정읍사 여인의 숭고한 사랑과 아름다운 부덕을 계승하기 위한 행사로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됐다.
정읍사 문화제는 오는 28일 백제가요 정읍사의 발원지인 정해마을에서 채수 의례와 정읍사 여인 제례를 시작으로 부도상 시상, 기념식, 축하 공연, 각종 체험행사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가수 송가인의 특별 축하공연과 더불어 길구봉구, 진성, 윤하, 오로라, 뉴키드 등 가수들과 아이돌 그룹이 대거 출연해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롯데월드 퍼레이드댄스 5팀은 연지아트홀과 상동 공감플러스센터, 정읍사공원 일대에서 기획 퍼포먼스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시내 곳곳에서는 버스킹 전용 차량을 이용한 공연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인기를 누린 ‘정읍사 러브 판타지쇼’는 불꽃과 레이저, 판타지 서치라이트를 활용한 3D 조명을 도입해 축제기간 정읍의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어 ‘LED소망풍선 날리기’와 ‘일루미네이션 포토존’, ‘소원등 달기’, ‘피아노와 함께하는 리마인드 프러포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 양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부부사랑 노래자랑과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이 열릴 예정으로 접수는 현장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아울러 정동교부터 정읍사공원 일대에 꾸며질 경관조명은 ‘사랑’을 주제로 형형색색 LED조명등을 설치해 축제장을 찾는 이들에게 야간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유진섭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참여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정읍사문화제를 시작으로 깊어가는 가을 내장산 단풍축제와 구절초 꽃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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