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왕국 김제지평선축제, 주말 관광객 증가
- 가을날의 추억 간직하러 지평선축제장으로 GO!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29일
김제지평선축제가 지난 27일부터 오는 6일까지 10일간 하늘과 땅이 만나는 황금들녘의 비경 ‘지평선’을 배경으로 농경문화의 산실 김제 벽골제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김제지평선축제는 ‘Over the Horizon~ 건강한 축제! 신나는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5개 분야 68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로부터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년 연속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로, 벽골제 쌍룡을 배경으로 의전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중심형 개막식으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아시안데이, 러시안데이를 운영해 그동안 축제장을 찾는 외국인에게 우리의 전통 농경문화를 소개하는 차원을 넘어 지평선축제를 찾아온 국내 관광객에게 외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지평선 글로벌 쿠킹클래스’, ’지평선 쌀강정 세계지도 만들기‘, ’글로벌 벼 수확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한편,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 ’풍년기원 입석줄다리기‘, ’벽골제 쌍룡 횃불퍼레이드‘ 등 3대 킬러콘텐츠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작년에 많은 인기를 끌었던 세계 최고의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지평선 가을 하늘을 수놓아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평선의 밤을 선물하고 벽골제 소원 한지, 희망 LED풍선 날리기 등 야간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오늘로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가 나흘째를 맞이했다. 김제시민이 한마음 한뜻 정성으로 손님맞이 준비로 최고의 축제를 만들었다. 축제장에 오셔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7일 개막한 대한민국 글로벌축제,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연일 관광객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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