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텍사스 마이너리거 191명에 123만원씩 지원
“나도 7년간 마이너리그 생활. 조금이나 돕고 싶다”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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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쳐 있는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위해 생계 지원에 나섰다. AP통신은 2일(한국시간) “추신수가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 191명 전원에게 1000달러(한화 약 123만원)를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총액 19만 달러(약 2억3000만원)로 통큰 선행을 베푼 것이다. 미국 메이저리그(MLB)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을 연기했다. 미국의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개막 여부가 불투명하다. 마이너리그 역시 마찬가지다. MLB 사무국은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특별수당을 지원하고 있지만, 이 사태가 장기화 된다면 이들은 훈련을 포기하고 부업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이에 추신수는 자신의 지갑을 열어 후배들에게 금전적인 지원에 나섰다. 추신수는 “나도 마이너리그에서 7년 동안 뛰었다. 그때 금전적으로 어려웠다.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그들이 조금 더 야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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