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축구단 리그 첫 승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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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민축구단이 K3리그 ‘호남더비’에서 승리하면서 리그 첫 승을 올렸다. 전주시민축구단은 25일 전주종합운동장서 열린 K3리그 10라운드 목포시청축구단과의 ‘호남더비’에서 후반 김신과 이경택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전주는 그 동안 리그에서 1무 8패로 승리가 없었지만, 이날 승리로 리그 10경기 만에 귀한 첫 승을 얻었다. 전반을 0대1로 마친 전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골을 기록하기 위해서 최인창과 이근호를 빼고 김신과 이동준을 투입했다. 전주는 동점골을 위해 계속해서 목포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목포의 골문이 쉽게 열리지 않자 후반 30분 윤문수를 빼고 이상민을 투입하면서 마지막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교체카드는 성공적이었다. 전주는 후반 38분 김신의 발에서 동점골이 나왔다. 김신이 상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김상민에게 패스를 받아 목포 수비들을 이겨내고 슈팅해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을 골을 기록하기 위해 공수에서 서로 주고받으면서 치열하게 싸웠다. 결국 전주가 극적으로 극장 골을 만들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종료직전 김신이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중앙으로 내준 공을 이경택이 그대로 밀어 넣어 상대 골 망을 갈랐다. 전주는 이날 극적인 극장 골을 선보이면서 목포시청축구팀과의 ‘K3리그 호남 더비‘에서 웃었다. |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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