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LG전 9연패 탈출… ‘4연승’ 키움, 2위 도약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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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와의 시즌 10번째 맞대결 만에 처음으로 웃었다. 한화는 지난달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마운드 힘을 과시하며 2-1로 눌렀다. 한화의 올 시즌 LG전 첫 승리다. 앞서 시즌 9번의 만남에선 한화가 9번 모두 졌다. 최하위 한화는 ‘천적’을 물리치며 시즌 19승(1무53패)째를 수확했다. 5연승이 좌절된 LG의 시즌 성적은 39승1무32패가 됐다. 한화 마운드가 빛났다. 한화 선발 투수 장시환은 7이닝 1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6패)째를 따냈다. 장시환의 LG전 승리는 KT 위즈 소속이던 2015년 9월3일 구원승 이후 약 5년 만이다. 대구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투타 조화를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에 10-3 대승을 거뒀다. 4연승을 달린 키움은 두산 베어스를 끌어 내리고 2위(42승31패)로 올라섰다. 7위 삼성(35승36패)은 5할 승률이 무너졌다. NC 다이노스는 창원 NC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에 10-7 역전승을 따냈다. 3연패를 끊어낸 NC는 선두(45승2무22패)를 지켰고, 두산(40승31패)은 4연패에 빠졌다. 부산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 애런 브룩스의 역투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3-2로 물리쳤다. KIA는 4위(38승30패)로 한 계단 뛰어 올랐고, 롯데는 8위(33승35패)를 유지했다. KT 위즈는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SK 와이번스를 11-1로 완파했다. 4연승을 질주한 6위 KT(36승1무33패)는 7월 한 달간 15승1무6패(승률 0.714)를 기록했다. 구단 역대 월단 최다승과 최고 승률을 새롭게 썼다. |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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