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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무대 150골’ 손흥민 계속되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재계약 보류되자 레알 관심
관건은 ‘높은 이적료’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07일
ⓒ e-전라매일
유럽 무대 통산 150호골 고지에 오른 ‘손세이셔널’ 손흥민(29·토트넘)의 질주와 함께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도 계속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소식을 주로 다루는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7일(한국시간)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구단에 손흥민 영입을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앙 음바페(파리생제르맹),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영입에 어려움을 겪자 손흥민으로 관심을 돌렸다”라고 설명했다.
또 구체적으로 손흥민의 이적료가 1억 유로(약 1340억원) 수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토트넘 재계약이 보류되면서 레알 마드리드 이적 루머가 계속되고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
하지만 해를 넘기고도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으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손흥민이 러브콜이 관심을 받고 있다.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일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가 한 터키 기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에 관심을 보인다. 지단 감독이 관찰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 6일엔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손흥민을 두고 레알 마드리드와 토트넘이 만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손흥민을 향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은 벨기에 출신의 세계적인 윙어 에당 아자르의 부진과도 겹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에서 명성을 쌓은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체중 논란과 잦은 부상으로 이름에 걸맞은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도 리그에서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골밖에 넣지 못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떠난 뒤 득점력을 가진 윙어의 부재를 겪어온 레알 마드리드에 EPL 득점랭킹 2위(12골)인 손흥민은 최고의 영입 대상인 셈이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손흥민 영입은 생각보다 쉽지 않을 전망이다.
손흥민이 재계약을 하지 않더라도 아직 2년이 넘는 계약 기간이 남아있어 거액의 이적료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 토트넘도 당장 손흥민을 내줄 생각이 없다.
전 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레알 마드리드가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변수다.
손흥민 역시 코로나19 위험 속에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활약해온 영국을 떠나긴 쉽지 않다.
디펜사 센트럴도 “손흥민의 높은 몸값으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장담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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