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4-27 10:15:5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연예

`프로듀스 조작` 접대보니…PD 1명 술값만 4600만원

연습생 '방송 출연·분량' 청탁받아
기획사 관계자, PD에 술접대 제공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06일
ⓒ e-전라매일



검찰이 아이돌 가수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시리즈'의 제작 과정에서 연예기획사 관계자가 메인 PD에게 방송 출연을 부탁하면서 접대를 제공했다고 판단했다.

각 시즌을 전후해 수십회에 걸쳐 수천만원 상당 접대가 이뤄졌고 이는 투표 조작으로 이어졌다는 게 검찰 조사 결과다.

6일 국회가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이 사건 공소장에 따르면 CJ ENM 소속 제작진인 PD 안모씨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연예기획사 관계자 5명에게서 47회에 걸쳐 4600여만원 상당의 접대를 받은 혐의가 적용됐다.

향응을 제공한 관계자들에게 적용된 배임증재 혐의 총액은 안씨의 배임수재 혐의 총액을 웃돈다. 이는 안씨에게 공동으로 접대를 제공한 경우 범행 액수를 각각 적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검찰 조사 결과 안씨는 각 시즌을 전후해 K기획사 본부장이었던 A씨와 S엔터테인먼트 이사였던 B씨에게서 각각 1500여만원과 2000여만원에 달하는 향응을 받았다. A씨 등은 이 자리에서 향후 진행될 프로듀스48(시즌3)에 자사 소속 연습생의 방송 출연을 부탁하고, 분량과 편집을 유리하게 해달라고 청탁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또 검찰은 안씨가 프로듀스X101(시즌4)의 방송을 앞두고도 L기획사 대표 C씨와 부사장 D씨, Q엔터테인먼트 이사였던 E씨 등 3명으로부터 각각 630여만원, 1000여만원, 1400여만원 상당의 술 접대 등 향응을 받은 것을 공소 사실에 포함했다.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06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인물포커스
교육현장스케치
기업탐방
우리가족만만세
재경도민회
기획특집
살아서 돌아오라, 살려서 돌아오라!  
김제시, 안전한 식·의약 환경조성과 감염병 예방 집중  
군산시민을 위한 일자리가 뜬다  
남원시, 스프링피크 맞아 자살 사망 예방 집중관리 총력  
초록물결 ‘제21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로 오세요  
깊은 고민으로 공간에 입체감 입혀… ‘희망의 장수’로 새단장  
‘드론실증’ 통해 남원형 드론 활용서비스 모델 구축  
공감과 소통으로 민원서비스 듬뿍! 민원만족도 채움  
포토뉴스
전북대, ‘글로컬대학 비전선포식’ 개최
전북대는 25일 국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글로컬대학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해 교 
국립전주박물관, ‘문방사우를 찾아라’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누리과정(5~7세)과 연계한 단체 교육프로그램 문방사우를 찾아라를 4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l 
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문화 세계화를 위한 발판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은 지난 4월 3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을 방문해 ▲세종학당재단의 유럽거점과의 전통 
국립군산대학교 김정숙 교수, 개인전 ‘숨’ 개최
국립군산대학교 미술학과의 김정숙 교수가 오는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개인전을 연다.이번 전시회는 전북 
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주간 전라도 일반참여처 모집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2024 공예주간’ 행사에 함께할 전라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 작가와 단체 등의 일반참여처를 오는 17일까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55. 남양빌딩 3층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인·대표이사/회장: 홍성일 / 편집인·사장 이용선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