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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미나리’, 한예리 섬세한 연기 돋보이는 영화”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14일
ⓒ e-전라매일
세계 주요 영화 협회상과 시상식에서 31관왕을 차지한 영화 ‘미나리’의 주연 배우 한예리가 봉준호 감독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14일 배급사 판씨네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버라이어티가 개최한 온라인 화상 대담에서 봉 감독은 “’미나리’에서 놀라웠던 건 한예리 배우와 윤여정 선생님의 모녀 연기, 두 배우의 뛰어난 퍼포먼스”였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친정엄마가 (미국으로) 왔을 때, 한예리 씨의 연기를 특히 좋아한다”며 “(한예리와 윤여정 선생님이) 외관상 느낌은 별로 닮은 것 같지 않아도, 배우 한예리의 섬세한 연기 때문에 ‘와~ 모녀구나’, ‘가족이구나’하고 느낄 수 있다”고 극찬했다.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 또한 “한예리 배우와 윤여정 선생님은 비슷한 영혼을 가진 것 같다”며 “배우로서 유니크하고 세트장에서도 크게 어우러진 것 같다”고 두 배우의 뛰어난 연기 앙상블에 찬사를 보냈다.
미국 영화 전문지 콜라이더(COLLIDER)는 한예리를 ‘더 프롬’ 메릴 스트립, ‘힐빌리의 노래’ 에이미아담스, ‘엠마’ 안야 테일러-조이와 함께 ‘2021년 오스카 여우주연상 예상 후보’로 선정했다.
콜라이더는 ‘미나리’를 “많은 이들에게 찬성표를 받을만한 올해 가장 좋은 영화 중 하나”로 소개하며, 미국 아칸소에서 희망을 뿌리내린 한국 가족의 든든한 어머니 ‘모니카’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 한예리가 여우주연상 수상 레이스에 오를 가능성에 주목했다. /뉴시스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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