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산단 투자유치 혁신적 지원 필요
admin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0월 20일
새만금 산업단지에 대한 기업유치를 시작한지도 10년이 경과했지만 MOU 체결건수도 적지만 실제 투자기업 수를 보면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10년간 MOU 체결기업은 96곳 정도이고 실제 투자를 통해 공장을 가동 중인 기업은 4곳에 불과하다.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미지의 땅임에도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전북은 물론 국가적 손해로 매우 심각한 문제다. 이번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 국정감사에서도 그 같은 문제점들이 집중 부각됐다. 국감 의원들은 기업유치를 통해 새만금사업이 속도감 있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재정적·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동영 의원은 지지부진한 인프라로 MOU 체결 기업은 96곳, 공장 가동기업은 4곳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더구나 MOU 만료로 이탈기업 속출과 관심기업의 51.5%가 5~10년 후에나 투자할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한중산업협력단지 중국 기업유치도 심각하다. 박홍근 의원에 따르면 한중경협단지는 모두 4곳이다. 중국에 3곳이 있고, 국내에는 새만금이 유일하다. 문제는 새만금 한중경협단지 입주계약 체결 중국기업은 올 4월 레나인터내셔널이 유일하다. MOU 체결 4개 기업은 투자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2016년 이후 MOU 체결도 전무하다. 반면 한국기업은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 한중경협단지에 3천835개, 장쑤성 옌청시 766개, 광동성 후이저우시에 250개 기업이 입주했다. 새만금 유치여건은 경쟁력이 낮다. 새만금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세제혜택, 허가권 이양, 민간 개방, 토지 장기임대 등 획기적·혁신적 정책지원이 필요하다. 국가적 차원에서 혁신적인 대안마련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 |
admin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19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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