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16 06:42:5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사설

초고령 전북, 정부보다 선제대응 시급


admin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06일



고령화 문제가 심각하다. 출산은 줄고 평균수명은 늘면서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다. 특히 전북은 매우 심각하다. 지난 10월말 현재 전국 시도 중 전북, 전남, 경북 등 3곳만 초고령사회 지역으로 나타났다. 전북은 특히 지난 7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뒤 진행속도가 빠르다.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의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을 후기고령사회 또는 초고령사회라고 부른다. 전북은 행정안전부 녣년도 10월 전북도 주민등록 인구 및 세대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노인인구 비중이 20.0%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3개월이 지난 10월 말 기준 0.2%p 늘어난 20.2%로 높아졌다. 2020년 20,4%, 2025년 24.8%, 2030년에는 29.5%로 예상됐다. 가파른 상승세 예상이다.
반면 10월말 기준 15세~29세 청년층 비중은 전국 평균 18.3%보다 1.0%p나 낮은 17.3%다. 65세 이상 노년층 비율이 청년층 비율을 앞섰다. 10월 말 기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곳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전남, 경북, 전북 등 3곳뿐이다. 전남 22.6%, 경북 20.5%에 이어 전북이 20.2%다. 전국 평균 노년층 비중은 15.4%이고, 세종 9.4%, 울산 11.4%로 심각성을 보인다.
더구나 전북인구는 지난 10월 말 기준 182만1천813명으로 전월 대비 1천70명, 지난해 대비 1만5천19명이나 줄었다. 청년층도 지난해 1만 명이 넘게 줄었고, 지속될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 전북의 초고령사회 진입은 매우 심각하다. 전북은 중앙정부보다 급하다. 한발 앞선 지역맞춤형 대응이 시급하다. 이미 늦은 발등의 불이다.


admin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06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민선8기 3주년 전춘성 진안군수, “지속가능 생태치유도시 실현,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 본  
시민과 함께 일군 빛나는 3년, 정읍의 담대한 변화 이끌다  
<2025년 민선 8기 고창군정 성과> 군-정치권 노력끝에 노을대교 2030년 개통 청신  
지해춘 군산시의원의 생활밀착 의정 “발로 뛰어야 도시가 보인다”  
<2025년 민선 8기 고창군정 성과> 심덕섭호 3년, 변화와 성장으로 미래 열었다  
<2025년 민선 8기 고창군정 성과> 심덕섭호 3년, 변화와 성장으로 미래 열었다  
“전주의 결의, 만주의 승전” 봉오동 전투 105주년 전북서 되살아난 항일의 불꽃  
전주의 결의, 만주의 승전” 봉오동 전투 105주년 전북서 되살아난 항일의 불꽃  
포토뉴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여름방학 특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이 여름방학을 맞아 정읍 황토현에 위치한 동학농민혁명박물관에서 하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국립무형유산원, 고(故) 강선영 명인 삶과 예술을 무대에 올린다
전통예술의 본산인 국립무형유산원이 우리 춤의 거장, 고(故) 강선영 명인을 예술로 추모한다. 국립무형유산원(원장 박판용)은 오는 7월 25일과 
한국예술문화명인전 `2025名人 同樂展` 전북 예술회관에서 성료
한국예술문화명인 전북특별자치도지회(회장 김상휘)가 주관하고 (사)한국예총과 (사)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의 후원으로 열린 한국예술문화명인 초대전  
익산시티투어 전면 개편…관광도시 도약 `본격 시동`
익산시가 시티투어를 전면 개편하고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시는 관광 콘텐츠 재구성, 예약 시스템 개선, 지역 상생모델 강화 
전주천년한지관, 두 번째 기획전
전주문화재단(대표 최락기)이 전주천년한지관에서 두 번째 특별기획전 ‘그럼에도 꽃이었다’를 선보이며, 전통 공예 지화(紙花)를 통해 인간의 삶과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편집·발행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