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富創出 마중물 될 새만금공항 건설을 환영한다
admin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28일
전북도민의 50년 숙원인 국제공항이 마침내 건설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전북도는 지난 27일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27일 현 군산공항에서 1.3km 떨어진 새만금 후보지 205만6,000㎥에 사업비 7,800억 원을 들여 전남 무안국제공항 규모로 건설된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앞으로 8∼9년 후 공항이 개항되면 새만금이 환태평양 교역의 중심지로 우뚝 서면서 우리나라 국부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 국제공항은 우리의 일반적 상상을 넘어서는 매우 특별한 성과물을 안고 있다. 첫째로 공항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항만·철도와 함께 물류체계를 완성하는 트라이 포트(삼각축)의 중심이 된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보다는 국제물류의 陸·海·空 이동 축을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해 비용과 수송 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경쟁력 확보에서 간과할 수 없는 사안이다. 둘째는 물류뿐 아니라 각국의 다양한 예술과 문화를 융합해 고품격·고부가가치의 새로운 문화를 새만금에서 창조해내고, 보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지역경제와 4차산업 발전을 통한 문화 수출의 교두보가 된다. 이와 함께 새만금의 지정학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는 일을 빼놓을 수 없다. 새만금은 서해안 시대를 주도할 환태평 밸트의 가장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따라서 새만금은 앞으로 내부의 물류체계에서 벗어나 유라시아대륙으로 끌어내야 한다. 국제공항은 이 같은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도와줄 최상의 응원군이 될 것이다. 전북도의 전향적인 노력을 기대한다. |
admin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19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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