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02 09:18:3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사설

國富創出 마중물 될 새만금공항 건설을 환영한다


admin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28일


전북도민의 50년 숙원인 국제공항이 마침내 건설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전북도는 지난 27일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27일 현 군산공항에서 1.3km 떨어진 새만금 후보지 205만6,000㎥에 사업비 7,800억 원을 들여 전남 무안국제공항 규모로 건설된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앞으로 8∼9년 후 공항이 개항되면 새만금이 환태평양 교역의 중심지로 우뚝 서면서 우리나라 국부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 국제공항은 우리의 일반적 상상을 넘어서는 매우 특별한 성과물을 안고 있다. 첫째로 공항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항만·철도와 함께 물류체계를 완성하는 트라이 포트(삼각축)의 중심이 된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보다는 국제물류의 陸·海·空 이동 축을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해 비용과 수송 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경쟁력 확보에서 간과할 수 없는 사안이다.
둘째는 물류뿐 아니라 각국의 다양한 예술과 문화를 융합해 고품격·고부가가치의 새로운 문화를 새만금에서 창조해내고, 보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지역경제와 4차산업 발전을 통한 문화 수출의 교두보가 된다.
이와 함께 새만금의 지정학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는 일을 빼놓을 수 없다. 새만금은 서해안 시대를 주도할 환태평 밸트의 가장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따라서 새만금은 앞으로 내부의 물류체계에서 벗어나 유라시아대륙으로 끌어내야 한다.
국제공항은 이 같은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도와줄 최상의 응원군이 될 것이다. 전북도의 전향적인 노력을 기대한다.


admin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28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임실교육지원청, 작지만 강한 교육혁신 중심으로  
시민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선진 교통 도시로 도약  
민선 8기, 무주다운 삶터·일터·쉼터로 눈도장  
변화의 10년, 도약의 1년… 다시 시민과 함께  
김제시 경제도약 이끌 구심점, 김제상공회의소 개소식  
전주세계소리축제 “본향의 메아리, 세계를 울리다”  
‘정읍보물 369’ 브랜드, 지역 도약의 ‘신호탄’  
<이정호 순창경찰서장 취임 100일> ‘군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실현 총력  
포토뉴스
전주문화재단, 오스트리아에서 수묵화 워크숍 개최
전주문화재단이 전주한지의 세계화를 위한 예술 교류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재단 산하 한지산업지원센터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오 
국립전주박물관, 개관 35주년 맞아 비전 선포
국립전주박물관이 개관 35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정체성을 선포하고, 지역문화 중심 박물관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 
“쓰레기 없는 축제, 품격 있는 전주로”
전주가 환경과 품격을 동시에 갖춘 축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적 발걸음을 내딛었다.(재)전주문화재단(대표 최락기)과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 
“쓰레기 없는 축제, 품격 있는 전주로”
전주가 환경과 품격을 동시에 갖춘 축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적 발걸음을 내딛었다.(재)전주문화재단(대표 최락기)과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 
진북생활문화센터, 미술동호회 `바투` 회원전
전주 진북생활문화센터(센터장 한천수)가 운영하는 전시공간 ‘소소’에서 지역 미술 동호회 ‘바투’의 여섯 번째 회원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오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편집·발행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