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금융중심지 지정 인프라 갖춰가는 전북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24일
전북의 현안중 하나가 제3금융중심지 지정이다. 전북은 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민연금을 발판으로 전북을 금융중심지로 발돋움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각종 인프라가 미비한 상태에서 신청한 지정신청이 유보됐다. 유보는 아쉽지만 그 뒤 빠르게 관련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 머지않아 지정요건을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18조원의 무궁화신탁과 현대자산운용은 21일 전주 만성동에서 각각 전략사업 본사와 혁신도시 본사 개점식을 가졌다. 이들 금융기관은 신규 채용 시 도내 거주자를 우대한다고 한다. 세계적인 수탁은행인 SSBT와 뉴욕맬론은행 등 금융기관들의 사무소 개설이 잇따르면서 전북 제3 금융중심지 지정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 무궁화신탁은 5개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전력사업을 전북사무소에서 추진한다. 현대자산운용은 대체 투자 전담조직을 전북에 신설해 해외 대체투자와 신재생에너지 자산운용 분야를 특화한다고 한다. 무궁화신탁 이용만 회장은 무궁화신탁 전략사업 본사와 현대자산운용 혁신도시 본사 개설로 전북국제금융센터, 호텔·컨벤션 등 금융타운 조성 협력을 통해 전북이 제3금융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혁신도시에 국민연금과 함께 기숙사 등 복지주택 마련이나 국민복지차원의 주택건립 신탁, 자산운용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전주혁신도시가 SSBT, BNY Mellon, SK증권, 우리은행, 무궁화신탁, 현대자산운용까지 사무소 개설 등 전북 금융생태계 모형이 조성되고 있다. 전북은 전북국제금융센터를 신속히 추진해 금융기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상생 발전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제3금융중심지 자정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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