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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수칙 해이해선 안된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23일
ⓒ e-전라매일
전북은 한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더니 다시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한동안 도내 확진자가 없자 느슨해진 느낌도 없지 않다. 도내에서는 지난 17일 군산에서 부부가 확진판정을 받더니 19일 전주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그동안 확진자 발생이 없자 마스크를 끼지 않은 사람이 눈에 띄게 늘었고, 모임 등도 잦아지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지역감염의 새로운 국면이다. 대구 경북의 상황은 특수 사례이고 이제부터는 지역감염을 우려해야 한다. 전북의 경우도 7번 확진자 발생 이후 열흘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자 도민들의 안전수칙 준수가 해이해진 분위기가 확연했다. 길거리나 마트 등에서 마스크를 끼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졌다. 또 여러 사람이 모여 접촉이 불가피한 모임 등도 늘어났다.
대구 경북지역 감염자는 줄고 있지만 콜센터와 교회, 집단시설 등에서 꾸준히 발생하고, 각 지역에서 산발적 발생도 잇따른다. 해외여행이나 출장에 따른 역전파도 나타나고 있다. 이제야 말로 코로나19의 지역감염을 우려해야 하고 막아야 할 중요한 시기다.
전북에서도 지난 17일 군산에서 A(62·여)씨가 확진 판정을 받고, A씨의 남편인 B(66)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19일 전주에서 또다시 도내 10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해이해선 안될 상황이다. 당국이 아무리 역학조사를 하고 조치를 취해도 구명이 뚤 릴 수 있다. 예방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필요하다.
코로나19 예방은 당국만의 노력으론 한계가 있다. 도민은 물론 국민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끼기 등 예방수칙 지키기에 잠시도 소홀해선 안된다. 그것이 자신과 가족은 물론 이웃과 도민, 국민을 지키는 일이며 조기종식의 길이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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