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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요불급한 해외나들이 적극 자제 필요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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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국내발생도 지속되고 있지만 해외유입에 의한 발생이 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국내 발생자 수를 앞지르기도 했다. 전 세계가 코로나 공포에 휩싸인 지금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해외출장이나 여행을 삼가야 한다. 또 당국은 해외입국자에 대한 더욱 강력하고 철저한 검역과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온 국민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남의 일이 아니며 국민으로서 협조는 당연하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안일한 생각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국가재정과 행정력을 낭비한다. 방역망이 완전할 수는 없어 구멍이 생기면 새로운 지역감염이 될 수도 있는 등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든다. 세계 각국이 비상상황을 맞고 있고 우리나라 각급 학교 개학을 또다시 연기해야 할 만큼 심각하다.
전북에서도 해외입국자 확진이 지속되고 있다. 해외입국자는 검역당시 문제가 없어도 귀가 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젊은 층은 보균자여도 정상체온으로 입국검사를 통과할 수도 있다. 뒤늦게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 본인은 인지하지 못해도 타인에게 옮겨질 수 있다. 도내에서도 최근 미국 및 유럽을 다녀온 도민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민들이 해외에 나갔다 입국하면서 확진판정을 받는 등 역 유입되는 경우가 빈번해 지고 있다.
이는 자칫 지역감염의 불씨가 될 수도 있다. 더구나 갈수록 변형 바이러스 출현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변형바이러스는 감염력과 위험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학이나 여행, 봉사활동 등 나중으로 미뤄도 큰 문제가 없는 해외나들이는 삼가야 한다. 국민 모두가 방역요원이라는 개념 없이는 이 난국을 종식시키기 어렵다. 성숙된 국민의식이 필요한 때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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