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 아름다운 농촌마을은 사람을 부른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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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감소문제가 심각하다. 특히 농촌지역은 더욱 그렇다. 20년 후 사라질 농촌이 많다고 한다. 농촌에 가면 사람소리 듣기가 어렵다. 어린아이 울음소리나 시끌벅적하게 뛰어노는 모습은 정말 듣고 보기 힘들다. 전북은 이미 65세 이상이 20% 이상인 초 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사람들이 되돌아오고 찾아오는 농촌을 만드는 일이 필요하다. 한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8개 시·군·구 중 84곳이 소멸위험 지역으로 분류됐다. 30년 안에 3천400여개 읍·면·동 중 지자체 84곳과 읍·면·동 1천383곳이 사라진다고 예측했다. 전북 역시 14개 시·군 중 10곳이 위기상황으로 나왔다. 돌아오는 농촌, 사람이 찾는 농촌을 만드는 방법이 필요하다. 장기적으로 일거리와 수입이 있고, 자녀교육에 불편이 없는 농촌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또 하나는 단기적 대책이다. 농촌을 찾는 사람이 많게 해야 한다. 역사와 문화, 농촌의 평온하고 아름다움을 살리는 주거개선이 필요하다. 그런데 전라북도가 풍경이 아름답고 살기 좋은 농촌마을 만들기에 나선다고 한다. 기존 틀을 벗어나 자연, 인공요소 및 주민의 생활상 등 지역 환경적 특성을 살리고 주변과 잘 어울리는 아름답고 활력 넘치는 마을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한다. 농촌마을은 도시적이고 획일적이 아니라 환경적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우수한 자연·역사문화 경관자원을 활용해 풍경과 색채가 조화된 아름다운 마을이 되어야 한다. 찾는 사람이 많으면 정착하는 사람도 늘어난다. 농촌마을은 그 마을만의 문화와 역사 아름다운 자연이 있고, 즐기고 머물기 편한 환경이 될 때 찾는 사람이 많고 정착하는 사람도 늘어날 것이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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