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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산업구조 개편, 정치권 협업 절실하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23일
ⓒ e-전라매일
전북도가 2025년까지 17조 원을 투자해 일자리 창출 23만 개를 만들고 55조 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을 내놔 관심을 끈다.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산업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최된 ‘제2차 경제 활력화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나온 사안으로 규모가 크고, 경제 활성화 방안이 구체적으로 적시됐다는 점에서 기대된다.
중점 육성 분야는 자동차·신조선·탄소산업을 중심으로 한 주력사업과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K-바이오 등 4대 분야, 7개 핵심프로젝트, 30개 과제다. 분야별로 ▲주력산업-매출 4조206억,고용 2만247명 ▲디지털 뉴딜-매출 2,465억, 고용 583명 ▲그린 뉴딜-매출 50조6,423억, 고용 19만1,046명 ▲K-바이오-매출 1조880억, 고용 1만8,387명으로 총매출 55조9,974억, 고용 효과 23만2,063명에 이른다.
이중 가장 주목되는 분야는 그린 뉴딜이다. 급속히 진행되는 기후변화가 세계 경제 구조를 그린 경제로 바꾸는 시점에서 우리 정부도 재생에너지와 수소 산업을 한국형 뉴딜정책의 핵심 육성과제로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은 새만금 해상풍력과 태양광 에너지 단지 조성에 선제적으로 나서면서 정부 정책을 앞서 이행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산업구조 개편과 신규 사업 발굴에 필요한 막대한 예산 조달이다.
전북도는 우선 전문가와 유관·출연기관으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 방안 모색에 나선다는 계획이지만 사업이 한두 개도 아닌 데다 액수도 커 쉬운 일은 아니다. 따라서 전북도와 정치권, 유관기관과 민간참여기업의 적극적인 협업이 절실히 요구된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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