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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 절도예방에 신경 써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23일
ⓒ e-전라매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과 다중이 모이는 장소를 회피하는 경향으로 예전 같지 않을지 모르겠으나 휴가를 떠나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휴가철이면 장기간 집을 비운 사이 절도범이 침입해 귀중품과 현금 등을 절취해가는 사건이 많다. 빈집을 골라 새벽시간대 창문을 노리는 침입범죄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한 방범 전문업체가 지난 19일 최근 5년간(2015~2019년) 7월 넷째 주부터 8월 둘째 주 사이 침입범죄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휴가가 절정인 7월 넷째주가 휴가철 전체 침입범죄의 26%, 8월 1주차가 24%, 7월 5주차 22%, 8월 2주차 21% 순으로 나타났다. 침입경로는 창문이 63%, 베란다 13%, 담장 13%, 출입문 6% 순이었다.
휴가로 들뜬 마음에 깜박하고 창문과 베란다를 잠그지 않고 휴가를 떠나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이 69%, 다세대주택 25%, 아파트 6%다. 이는 단독주택이 창문, 베란다 등 침입경로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침입범죄 수법은 더욱 치밀해지고 있다. SNS에 올라온 휴가 게시 글을 모니터링 해 범행 장소를 물색하고, 디지털 도어락의 지문 흔적을 보고 비밀번호를 알아내기도 한다. 현관문 앞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수법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빈집이라는 것이 표시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신문, 택배, 우편물 등이 집 앞에 쌓이지 않도록 배달 중지를 신청하는 것이 좋다. 또 보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면 휴가 일정을 알려 특별관리를 받는 것도 필요하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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