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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캠페인 동참으로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02일
ⓒ e-전라매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다. ‘사랑의 온도탑’ 제막과 함께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63억9,0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작년보다는 목표액과 모금 기간이 다소 낮고 짧게 잡혔다.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와 싸우다 보니 어느새 한해의 끝자락에 온 데다 올여름 100년 만의 큰 폭우로 사상 최악의 수재를 당해서다. 또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19가 수출길을 막는 통에 나랏빚이 늘고, 자영업이 문을 닫는 지경에 몰린 것도 목표액 축소의 한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심각한 것이 절대 수가 부족한 도내 인구의 탈 전북 사태다. 이는 시급히 막아야 할 심각한 현안이다. 먹고 살길을 찾아 떠나는 젊은이들을 잡으려면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해 줘야 하고, 어려운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려면 이웃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게 최선의 방책이지만 전북은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만한 양질의 일자리(기업 등) 기반이 약하다. 할 수 있는 건 어려운 이웃을 십시일반으로 돕는 일밖에 없다. 이는 이웃 간에 다져진 정(情)을 통해 서로 돕고 의지하는 마음을 갖게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전북 도민은 그런 일에 남다른 자질과 의지가 있다.
전북은 1999년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캠페인이 시작된 이후 20년 동안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 저력을 갖고 있다. 특히 작년처럼 경제가 어려운 때에는 인정의 샘물을 더욱더 솟게 해 사랑의 열정을 쏟아낸 결과 모금액 78억 1,800만 원보다 7.1도나 높은 83억 7,500만 원을 모아 사상 최고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북은 이처럼 어려울수록 뭉치고 봉사하는 묘한 DNA를 갖고 있다. 나라가 위태로울 때는 어김없이 민중이 앞장서 막았다. ‘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若無湖南 是無國家)’는 말이 그냥 나온 게 아니다.
임진란과 일제 강점기 당시 의연히 일어섰던 의병 운동의 진앙지가 전북이었고, 사람은 누구나 동등하다는 대동사상을 동아시아 최초로 부르짖은 이도 전북인이었다. 최근에는 전주 노송동의 얼굴 없는 천사가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기부로 전국에 ‘기부문화’를 확산시켰다. 기부는 움추린 가슴을 펴주는 명약이다. 힘과 용기와 꿈을 심는 백신이 ‘기부’인 것이고, 그런 행위가 이어질 때 사회는 건전하게 발전하는 것이다. ‘별‘을 모티브로 제작된 사랑의 온도탑 이 ’어려운 상황에 빛을 비추고, 희망의 길을 인도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도 이와 상통한다. 전북인들의 사랑의 열정이 올처럼 어려운 때 더 빛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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