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전 도민 협조해야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03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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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성 문제로 논란을 빚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지난달 25일 전주와 군산·익산시 지역에서 시작됐다. 도내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요양 재활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1만4700명이 대상자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부작용 우려로 1차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들은 15개 요양병원과 14개 보건소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위탁생산 공장인 SK바이오사이언스 경북 안동 공장에서 공급된 백신을 접종 받는다. 이로써 그동안 안정성 문제로 국민 불신이 컸던 것이 이번 백신 접종으로 얼마나 해소할 수 있을지가 관심을 끈다. 백신에 대한 불신은 정부와 의료계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이 정략적 측면에서 접근한 데서 비롯됐다. 여기에 유튜브 등을 통한 가짜뉴스가 가세하면서 정부와 백신 효과의 동시 추락을 가져왔다. 하지만 백신 확보 시기를 맞추지 못할 거라던 정치권의 주장은 빗나갔고, 백신의 면역 효과와 부작용이 심각할 거라던 주장 역시 지금까지 진행된 사례를 통해 허위였음이 드러나고 있다. 백신 확보량은 당초 5천만 명 선에서 7천900만 명 선까지 늘었다. 임상실험 결과 부작용은 극히 미미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국민이 부지기수다. 때문에 정부가 목표로 하는 11월까지의 집단면역체계 형성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국민을 재앙으로부터 구하자는 데 왜 정치권이 방해하는가. 지금까지 나온 백신들이 장단점이 없진 않지만 감염 예방효과는 충분하다는 것이 정부와 의료계의 해명이다.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전북도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촉구되는 사안이 아닐 수 없다.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03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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