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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 질환, 고온 환경 장시간 노출 피해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7월 29일
ⓒ e-전라매일
코로나19와 계속되는 폭염이 연일 맹위를 떨치면서 사람과 가축이 ‘온열질환’에 시달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전북은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무더위가 20일째 계속되면서 51명의 온열질환자와 닭 수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의 폭염피해를 입었다. 전주기상지청은 27일 도내 전역이 34°∼36°까지 치솟자 전주·익산·순창·정읍·완주·고창·김제 등 7개 시·군에 폭염경보를, 군산·남원·임실·무주·진안·부안·장수 등 7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그런 가운데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선풍기와 에어컨 등의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과부하에 의한 정전 사태가 속출하고, 일부는 두통이나 근육통을 동반한 기침, 콧물, 위장장애 등의 냉방병까지 호소하고 있다. 정전은 또 냉장고나 변기 가동을 멈추게 하면서 많은 불편을 초래한다. 무더위로 인한 질병과 생활불편이 의외로 크고 많다.
전주기상지청은 이 같은 무더위는 내달 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평소 전기 사용을 줄이고, 더위를 피할 그늘막 설치 등의 사전 준비를 권장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6일까지 도내에서는 51명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열탈진 32명, 열실신 8명, 열경련 6명, 열사병 5명 등이었다. 이런 때에는 물과 염분을 공급을 충분히 하는 게 효과적이다. 아울러 가장 뜨거운 시간대를 피해 외출하되 외출 시는 반드시 수건이나 양산으로 햇볕을 가려줘야 한다.
농식품부에 의하면 지난 1일 이후 26일까지 계속된 폭염으로 도내에서는 닭 3만6462마리, 돼지 664마리 등 모두 3만7226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고 한다. 무더위에 대비하지 않은 탓이다. 자신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는 최상의 방안은, 유비무환(有備無患)뿐이지 싶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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