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01 07:27:0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사설

전북 제3 금융중심지 지정 더 미룰 일 아니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10월 14일
ⓒ e-전라매일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업이자 전북의 숙원인 금융중심지 지정 및 금융도시 육성이 결정권을 갖은 금융위원회의 모호한 태도로 2년째 미뤄지면서 조속한 지정을 요구하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2019년 전북도가 지정 열쇠를 쥐고 있는 금융위원회에 신청한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이 ‘인프라 보완 요구’로 유보된 가운데 금융위가 국정감사에서 책임소재를 금융추진위원회로 떠넘기기 때문이다. 더구나 금융위의 이 같은 처사가 요구 충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쏟으면서 괄목할 성과를 올리고 있는 전북도를 의도적으로 배제하는 것으로 비춰지면서 항간에떠도는 서울과 부산 등 기존 지정지역의 압력 때문이라는 소문을 배제할 수 없게 한다.
전북도와 국민연금공단 및 기금운용본부는 그동안 혁신도시의 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해 세계적 대형은행인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SSBT)과 뉴욕멜론은행(BNY Mellon) 전주사무소를 개소시켰고, SK증권과 우리은행, 무궁화신탁, 현대자산운용, 하나펀드서비스 등 국내 민간 자산운용사를 유치하는 한편, 25명의 기금운용 전문인력 양성, 국제금융센터 건립, 국민연금 제2 사옥, 전북테크비즈센터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시켰다. 또 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해 핀테크벤처 16개사를 양성하고, 수도권 메이저 IT 기업과 전북 IT 기업 간 공동연구 등 금추위가 권고한 사항을 사실상 충족했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900조 원의 자산을 보유한 세계 3대 연기금사로써 내년 1,000조 원, 2043년 2,500조 원 보유를 눈앞에 두고 있다.
따라서 서울, 부산에 이은 제3 금융도시 지정은 지역 간 경쟁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시너지효과를 내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10월 14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시민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선진 교통 도시로 도약  
민선 8기, 무주다운 삶터·일터·쉼터로 눈도장  
변화의 10년, 도약의 1년… 다시 시민과 함께  
김제시 경제도약 이끌 구심점, 김제상공회의소 개소식  
전주세계소리축제 “본향의 메아리, 세계를 울리다”  
‘정읍보물 369’ 브랜드, 지역 도약의 ‘신호탄’  
<이정호 순창경찰서장 취임 100일> ‘군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실현 총력  
오는 20~22일 선운산도립공원 특설무대서 개최  
포토뉴스
국립전주박물관, 개관 35주년 맞아 비전 선포
국립전주박물관이 개관 35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정체성을 선포하고, 지역문화 중심 박물관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 
“쓰레기 없는 축제, 품격 있는 전주로”
전주가 환경과 품격을 동시에 갖춘 축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적 발걸음을 내딛었다.(재)전주문화재단(대표 최락기)과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 
“쓰레기 없는 축제, 품격 있는 전주로”
전주가 환경과 품격을 동시에 갖춘 축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적 발걸음을 내딛었다.(재)전주문화재단(대표 최락기)과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 
진북생활문화센터, 미술동호회 `바투` 회원전
전주 진북생활문화센터(센터장 한천수)가 운영하는 전시공간 ‘소소’에서 지역 미술 동호회 ‘바투’의 여섯 번째 회원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오 
익산문화관광재단, 시민 대상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본격화
익산 시민들이 문학과 영화, 글쓰기를 통해 삶을 성찰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이 올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재)익산문화관광재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편집·발행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