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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정원산업박람회 시민 눈높이에 맞춰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2년 05월 29일
ⓒ e-전라매일
전주시가 정원용 식물과 소품, 시설물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2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연다고 한다. 이번 정원산업박람회는 무분별한 탄소 배출로 파괴된 환경을 되살리자는 전주시의 환경 운동중 하나다. 따라서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어느 정도 호응을 받을지가 궁금하다. ‘지구를 살리는 정원, 정원이 혁신하는 지역’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가 정원산업전, 정원전시회, 문화행사 등으로 나눠 정원의 매력과 필요성을 다채로운 시각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정원산업박람회에는 80여 개 식물 소재 생산 업체와 비료·종묘·시설물 관련 업체 들이 정원 조성에 필요한 소품, 시설물, 정원식물을 전시 판매하는 한편 다양한 채소로 조성한 ‘텃밭 정원’, 아파트 베란다 등을 활용한 ‘홈가드닝’과, 초소형 정원인 ‘한뼘 정원’ 등도 소개된다고 한다. 따라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정원산업박람회는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정원박람회와 많은 부분에서 차별성을 갖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나라 정원박람회는 여수 순천만 정원박람회를 기점으로 서울국제꽃박람회 태화강 정원박람회, 경기 고양 정원박람회 등 10개 넘어섰기 때문이다. 따라서 박람회의 정체성과 특별한 기획력이 부족한 경우 이 틈새에서 비집고 살아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전주시는 지금 도시 숲 만들기와 정원산업 활성화에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전주시의 그 같은 노력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성과가 나기까지는 시민들의 비판이 멈추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원박람회는 기획 단계부터 시민들과의 소통이 필요하다. 그래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전주시의 유념을 당부한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2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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