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여름철 재난재해 도민 안전 우선해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2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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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서울 강남지역과 수도권, 중부지방과 강원도 일대가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었다. 보도에 의하면 이번 폭우는 115년 기상관측 이후 최초로 시간당 100mm가 넘었으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450mm의 강수량을 보이는 가운데 물 폭탄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폭우는 예년과 같은 장마전선이나 태풍 기간에 이뤄진 게 아니라 여름철 해수 온도가 높아지면서 발생한 것이어서 앞으로의 기상관측에 많은 숙제를 안겨줬다. 전북도는 10일 김관영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정책조정회의를 갖고 오늘부터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집중호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수도권의 폭우피해를 보면 행정에서의 선제적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며 당장 도민안전실을 중심으로 전 부서가 협력할 것을 지시했다. 재난상황에서 가장 우선시해야 할 것이 ‘도민안전’임을 강조한 것이다. 김 지사는 오늘로 취임 40여일째다. 그동안 1건의 대기업과 하이퍼루프 시험장 새만금 유치 등 묵직한 성과를 냈다. 젊지만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한 성과라 생각된다. 행정은 신속성이 있어야 도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 김 지사가 현재 지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것도 그의 발 빠른 대치능력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폭우 상황은 김 지사의 리더십과 추진력을 점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기상청은 11일 오전 도내 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하고, 100∼20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2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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