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조직개편안 통과 현안 해결 속도 내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2년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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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안이 지난달 30일 도의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2실·9국·2본부에서 3실·9국·1본부로, 정원은 37명이 늘어난 5,471명으로 확정한 것이다. 이로써 민선 8기 김관영호는 경제 회복을 위한 기업유치와 교육협력 등 지사 공약사업을 심도 있게 추진할 기반 확보를 마련해 개혁적인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관영 도지사가 추진하는 전북경제 살리기는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시스템 마련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도는 이 같은 시스템 변환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도지사 직속의 기업유치지원실을 새로 설치해 그동안 분산 추진되던 기업유치기능을 일원화하기로 했다. 이의 효율화를 위해 정무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변경하고, 행정부지사 소속이던 농생명축산식품국을 경제부지사 소속으로 이관해 경제부지사가 도청 경제 전반을 통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도와 교육청, 대학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교육협력추진단도 신설했다. 조직개편 단계에서 말썽의 소지를 안고 있던 ‘무보직 사무관제’는 협의 끝에 기존의 254개 팀장 자리 중 135개 팀장만 살리고 121개 팀은 보직을 폐지해 실무업무를 담당하도록 했으나 도의회의 반대로 92개 팀만 살리고 나머지는 실무업무를 담당하도록했다. 하지만 인사가 만사라는 말처럼 인사 뒤끝은 그다지 조용하지는 못할 것 같다. 사기 저하와 업무 과부하 요소가 크기 때문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관련 시행규칙과 정원 계획변경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이달 3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전북도의 변화와 혁신을 기대한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2년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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