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02 11:05: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사설

국가첨단산단 2곳 선정 전북도약 계기 삼아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03월 16일
ⓒ e-전라매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완주 수소특화 산업단지가 15일 국토부의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전북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전략사업인 농생명산업과 수소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이날 전북 두 곳을 포함해 대구 달성의 미래차 산업과 광주광역시 미래 자동차, 전남 고흥의 우주발사체 산업 등 15곳을 ‘국가첨단산업단지’로 최종 선정하고 이들 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번 선정된 익산 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은 약 80개의 관련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2028년까지 익산시 왕궁면 일원에 3,855억 원을 투자해 2.07㎢(약 63만평)의 첨단식품산단을 조성한다. 조성이 끝나면 11조 2,754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만 4,088명의 일자리 창출, 3만 8,132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은 인구 증가에 따른 식품 수요 확대와 급변하는 식품산업에 ICT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기술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네델란드 푸드밸리와 같은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완주의 수소 산단 역시 72개의 관련 기업이 입주해 글로벌 산업을 선도할 초격차 기술의 중심지로 성장한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수소특화산업은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일본·독일 등 39개국이 치열한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수소특화 사업은 단연 전북이 주도해왔다. 이번 수소산단 선정은 지난 2014년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 지정 후 8년 만이다. 우리나라가 세계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번 첨단산단 지정은 전북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다. 전북도의 전향적 도전을 기대한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03월 16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국정 혼란 속 도민 안정 · 민생 회복 의정활동 총력”  
임실교육지원청, 작지만 강한 교육혁신 중심으로  
시민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선진 교통 도시로 도약  
민선 8기, 무주다운 삶터·일터·쉼터로 눈도장  
변화의 10년, 도약의 1년… 다시 시민과 함께  
김제시 경제도약 이끌 구심점, 김제상공회의소 개소식  
전주세계소리축제 “본향의 메아리, 세계를 울리다”  
‘정읍보물 369’ 브랜드, 지역 도약의 ‘신호탄’  
포토뉴스
전주문화재단, 오스트리아에서 수묵화 워크숍 개최
전주문화재단이 전주한지의 세계화를 위한 예술 교류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재단 산하 한지산업지원센터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오 
국립전주박물관, 개관 35주년 맞아 비전 선포
국립전주박물관이 개관 35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정체성을 선포하고, 지역문화 중심 박물관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 
“쓰레기 없는 축제, 품격 있는 전주로”
전주가 환경과 품격을 동시에 갖춘 축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적 발걸음을 내딛었다.(재)전주문화재단(대표 최락기)과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 
“쓰레기 없는 축제, 품격 있는 전주로”
전주가 환경과 품격을 동시에 갖춘 축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적 발걸음을 내딛었다.(재)전주문화재단(대표 최락기)과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 
진북생활문화센터, 미술동호회 `바투` 회원전
전주 진북생활문화센터(센터장 한천수)가 운영하는 전시공간 ‘소소’에서 지역 미술 동호회 ‘바투’의 여섯 번째 회원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오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편집·발행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