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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첨단산단 2곳 선정 전북도약 계기 삼아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03월 16일
ⓒ e-전라매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완주 수소특화 산업단지가 15일 국토부의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전북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전략사업인 농생명산업과 수소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이날 전북 두 곳을 포함해 대구 달성의 미래차 산업과 광주광역시 미래 자동차, 전남 고흥의 우주발사체 산업 등 15곳을 ‘국가첨단산업단지’로 최종 선정하고 이들 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번 선정된 익산 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은 약 80개의 관련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2028년까지 익산시 왕궁면 일원에 3,855억 원을 투자해 2.07㎢(약 63만평)의 첨단식품산단을 조성한다. 조성이 끝나면 11조 2,754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만 4,088명의 일자리 창출, 3만 8,132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은 인구 증가에 따른 식품 수요 확대와 급변하는 식품산업에 ICT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기술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네델란드 푸드밸리와 같은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완주의 수소 산단 역시 72개의 관련 기업이 입주해 글로벌 산업을 선도할 초격차 기술의 중심지로 성장한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수소특화산업은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일본·독일 등 39개국이 치열한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수소특화 사업은 단연 전북이 주도해왔다. 이번 수소산단 선정은 지난 2014년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 지정 후 8년 만이다. 우리나라가 세계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번 첨단산단 지정은 전북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다. 전북도의 전향적 도전을 기대한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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