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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보행환경 특화거리 조성 시민불편 크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03월 21일
ⓒ e-전라매일
전주시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주요 간선도로 보행환경 개선 사업이 마무리되려면 아직도 1년 넘게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지난 2018년부터 공사가 시작됐다니 5년이 지난 셈인데 당초 완공 목표연도가 내년 12월 말로 예정된 탓에 지금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시민들은 불과 0.7Km 구간 공사치고는 시일이 너무 걸린다며 공사를 빨리 끝내라는 입장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은 충경로와 객사길 일대 3군데다. 이들 공사는 모두 전임 시장 재임 시(2018) 시작된 것으로 중앙동 충경로 4길부터 다가교까지 0.7 Km 구간을 보차도(보행자 통행용 보도 + 차량통행 도로) 구분 없는 광장형 도로로 개선하는 공사다. 공사비는 시비 130억 원이다. 2020년 9월 25일부터 올해 5월까지 고사동 옥토 주차장 일원(전주객사1길∼3길) 1.7Km 구간을 테마별 특화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은 22억 원(국비10억, 시비2억)이 투입된다. 또 중앙동 충경로(충경로4∼병무청5)와 현무2길·3길 2.7Km 구간을 보행 친화적 특화 거리로 조성하는 사업 등이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따라서 시민들은 시내 나올 때마다 교통체증 때문에 짜증 난다는 반응과 함께 시민들의 혈세로 만드는 거리를 굳이 비싼 돌로 할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민선 8기 우범기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현재 진행 중인 도로 환경개선 사업이 모두 민선 8기 우범기 시장이 벌인 것으로 오인하는 점은 확실히 해명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문제는 민선 7기든 8기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계속사업을 얼마나 깔끔하게 마무리하느냐가 아닌가 싶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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