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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 전북 유치에 도민 힘 모아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12월 06일
ⓒ e-전라매일
‘2024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개최지 선정이 오늘 정오쯤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개최도시 간 물밑경쟁이 매우 치열하다는 소식이다. 이번 개최지 선정은 전북이 가장 먼저 시작한 가운데 인천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뒤늦게 신청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전 한상대회)는 750만 해외동포의 결집과 사업상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된 한상(韓商) 보호단체이자 상공업에 종사하는 우리 동포들의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결성된 민간단체다. 전북이 유치전에 나선 것은 2년 전 고배를 마신 이후 두 번째 도전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지난해 울산에서 개최된 제20차 대회와 올해 미국에서 열린 21차 대회에 참가해 유치활동을 벌이는 한편, 대회 특성과 효율적인 진행 노우하우를 습득하는 등 열의를 보여왔다. 특히 미국대회 기간에는 하루 10건 이상의 일정을 소화하며 미국과 중국, 일본 등 각국에서 참가한 운영위원들과의 적극적인 접촉을 통해 전주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열의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또 이 대회 진행을 관장하는 인천광역시 연수구의 ‘재외동포청’과 소통하면서 도내 중소기업체들의 해외 진출과 재외동포 경제인들과의 관계 구축에 심혈을 쏟았다. 따라서 현재까지의 흐름으로 봐서는 전북 유치가 가장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오긴 하지만 제주도나 인천의 저력 또한 무시할 수 없어 경거망동할 일은 아니다. 20여 년 전 결성된 韓商은 규모나 활동영역에서 보잘것이 없었지만 대한민국의 경제력이 커지는 만큼 한상의 몸집도 따라 커지면서 이제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민간단체로 성장했다. 세계 곳곳을 누비며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알리는 의지의 한국인들이 전주에 모이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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