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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韓商 전주대회 준비 차질없어야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08일
전북특별자치도(전북특자도)가 오는 10월 전주에서 치러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한다. 지난해 여름 새만금에서 개최됐던 제25회 세계 잼버리대회가 준비 미흡으로 파행되면서 세계의 조롱거리가 됐던 상황을 다시는 재연하지 않겠다는 각오에서다. 전북은 지난해 12월 7일 대회 주관처인 ‘재외동포청’이 공모한 개최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전주 한옥마을 인근에 소재한 국립 무형문화 유산원을 대회 개최장소로 정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하지만 재외동포청이 현지답사를 통해 무형유산원이 “전주 한옥마을과 가까워 관광 효과는 있겠지만 4천 명이 넘는 인원을 수용하기에는 주차장과 주 행사장, 기업전시관 등 모든 시설이 협소하다”며 변경을 요구해 부랴부랴 전북대학교 구내로 장소를 변경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한다. 전북특자도는 지난 5일 대회 준비 중간 점검 회의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대회는 국내 3,000명 국외 1,000명 등 모두 4,000여 명의 한상들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행사로 도내에서 치러지는 행사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4,000여 명의 한상들이 전주에서 사흘 동안 머물면서 비즈니스와 관광을 할 예정이라니 전북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상대회가 치러질 전북대학교 구내에는 개·폐회식 장소로 적합한 1400석 규모의 공연장(삼성문화회관)과 각종 세미나와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한 진수당, 컨벤션센터, 만찬장(실내체육관), 기업전시장(운동장) 등이 질서 있게 배치돼있다. 전북특자도는 5일 현재 이들이 머무를 한옥마을 인근 호텔 객실 1,000여 개와, 200여 개의 한옥스테이 장소, 숙소와 행사장을 오갈 순환버스, 화장실 추가 준비 등도 마쳤다고 한다. 객관적인 준비는 이상이 없어 보인다. 대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사흘간 전북대 구내에서 이뤄질 예정이어서 대회까지는 아직 6개월여의 시간이 남아있다. 철저한 대회 준비로 전북의 힘을 보여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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