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정읍 약속 반드시 지켜지기를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4년 07월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북은 ”발전 잠재력이 가장 큰 지역”이라며 ▲첨단 ▲생명 ▲문화 산업 등 전북 발전을 위한 3대 도약 비전을 제시해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18일 정읍 JB 그룹 아우름 캠퍼스에서 ‘新 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이라는 주제로 27번째 민생토론회를 갖고 “국내·외 기업이 전북에 투자하기 위해 몰려올 수 있도록 충분히 지원하고, 장애물도 없애겠다”며 “검토도 아니고 무조건 없애겠다. 돈 버는데 방해되는 건 폐지하라”고 했다. 이 같은 윤 대통령 이날 제안은 사업과 그에 필요한 예산 지원액까지 밝혀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윤 대통령이 제시한 전북 발전 지원 사업은 ▲완주 수소 상용차 산업벨트 구축 -; 2030년까지 2,500억 원 투입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 산단 혁신 이끌 고급인력 양성 및 전북연구개발특구에 바이오 융복합 산업 테스트 베드 구축 ▲군산 무인잠수정 등 해양 무인 장비 실증 시험 지원, 김제 스마트 팜 혁신 벨리 및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전북도 내 농생명산업 인프라의 대한민국 생명산업 전진기지화 ▲장수·김제에 2만4000평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 팜 등 ‘국가 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 및 농생명 지구 조속지정 ▲ 전주·군산·남원 지역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 문화콘텐츠 벤처기업 육성, 전북 K문화 콘텐츠 지원 센터 건립(180억원) 지원 등이다. 이 같은 대통령의 의지는 정부가 들어줘야 가능하다. 관철은 당연히 여당 인사 몫이다. 헌 데 전북은 그 일을 해낼 여당 라인이 없다. 그래서 당한 설움이 한두 개가 아니다. 대광법·남원의전원법·새만금잼버리 파행에 따른 국가예산 전면 삭감 등이 대표적인 예다. 보수 진영을 일방적으로 외면한 선택의 결과였다.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선택은 같았다. 결과만 놓고 외장 칠 일이 아니라 반성할 일이다. 홍일점 여당 의원인 조배숙 의원의 역할에 기대를 걸어본다.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4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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