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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칼럼

내 몸 챙기기, 혈관 깨끗하게 하는 것부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섭취해야 할
음식들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으나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해야만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0월 04일

ⓒ e-전라매일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소중한 내 몸을 잘 못 관리함으로써 각종 질환과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간과하기 쉬운 무지한 혈액관리로 뇌졸중 및 뇌출혈 등의 안타까운 결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처럼 혈액이 온몸을 원활하게 순환하려면 우선 혈관이 깨끗해야 한다. 혈액은 신체 곳곳에 산소와 영양소 등을 공급해주고, 노폐물을 운반하여 신장(콩팥)을 통해 배설될 수 있도록 매우 중요한역할을 한다. 혈액은 이외에도 내분비기관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운반, 외부의 병원체에 대한 방어 및 체온 조절을 담당한다. 혈관 청소는 심혈관계 건강에도매우 중요하다. 심혈관계 질병은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한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접 할 수 있는 혈관을 깨끗하고 튼튼하게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식품을 소개하기로 한다.
첫째, 사과이다. 사과는 수용성 섬유인 펙틴을 함유하고 있다. 
펙틴은 장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차단한다. 또 황산화제인폴리페놀이 들어 있어 유해산소의 세
포 손상을 억제해 혈관 질병을 막는다. 아침이나 저녁시간 전에 섭취하면 더욱 효과가 있다.
둘째, 고구마이다.
고구마는 폴리페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혈압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고구마에는 칼륨이 많이 포함돼있다. 칼륨은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또, 혈관을 강화시켜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질병을 막는데 좋기 때문에 데치거나 삶아서 습관적으로 섭취하면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효과적이다.
셋째, 배를 꼽을 수 있다.
배는 글루타티온 성분을 함유하고있다. 이 성분은 항산화 및 항암 효과가 있다.
혈압을 정상화시켜 뇌졸중을예방한다고 의학서적에 보고되어 있다.
넷째로는 검정콩이다. 검정콩을 꾸준히 섭취하면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과 노폐물이 녹아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갈아서 섭취하든지 백미만으로 취사하는 것보다 검정콩을 첨가하여 취사한다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훨씬 더 효과적일 수
가 있다.
다섯째로는 단호박을 추천한다.
단호박에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이많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유해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노화 예방에 좋으며 심혈관 질병에 걸릴 위험을 낮춘다.
약간의 당분을 첨가하면 먹기에도수월하고 살짝 쪄서 샐러드 등으로 섭취하면 효과가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식품은 호두이다. 호두에는 불포화 지방산과 플라보노이드, 항산화제 성분이 풍부해 나쁜콜레스테롤(LDL)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고지혈증, 고혈압, 뇌졸중 같은 심혈관계 질병을 예방하는 데에도 탁월한효과가 있어 일찍이 고지혈증 환자나고혈압 환자 등이 즐겨 찾는 식품 중의 하나이다.
이밖에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섭취해야 할 음식들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으나 우선 우리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해 보았다. 그러나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있다.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해야만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는 분명한 사실을...

/두길용 본지 편집위원
우석대 겸임교수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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