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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잼버리는 미래 새만금 게이트웨이

새만금잼버리는
한여름 잔치로
끝나서는 안된다.
새만금의 성공은
미래 대한민국의
성공이 아니겠는가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20일
ⓒ e-전라매일



전라북도는 2023년 부안군 새만금 일원에서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개최한다. 4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에는 170여개국 5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숫자면에서는 올림픽, 축구월드컵에 이은 3대 국제행사이다.
새만금잼버리대회는 성공적인 개최도 중요하지만, 전북도민과 국민의 숙원인 새만금 미래의 관문이라는 의미에서 담대한 디자인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한 전북도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작년 12월 18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 특별법 (새만금세계잼버리법)’이 제정 공포되었다. 송하진 도지사는 금년 8월 북미 세계잼버리대회 폐영식에서 세계잼버리 대회기를 건 네 받으면서 ‘2023 새만금잼버리 대회’의 공식활동의 시작을 힘차게 알렸다.
새만금잼보리대회야말로 미래 새만금의 게이트웨이(관문)라는 관점에서 새만금의 비전에 걸맞게 치열하게 준비해야 한다.
첫째는 개최시설이 항구적인 명소로 활용할 방안 확립과 추진이 절실하다. 특히 잼버리 주 행사장이 될 ‘스카우트센터’ 운영이 새만금의 비전에 적절해야 한다. 전북도는 잼버리 대회를 위해 2022년까지 새만금 일원에 스카우트 박물관·교육장· 유스호스텔·상설야영장 등을 갖춘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대회 이후에는 스카우트 회원들만의 센터가 아니라 누구나 세계 미래리더의 꿈을 꾸는 자들을 위한 ‘글로벌드림센터’가 되도록 미리 규칙과 지평을 정하여야 한다. 그리고 관계자들을 설득하여야 한다. ‘글로벌드림센터’를 통해 국제 청소년의 메카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여 미래 새만금과 시너지를 내어야 한다. 또한 구축되는 기반시설들은 새만금이 서해안 국제교류의 중심지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다.
둘째는 세계잼버리행사를 모멘텀으로 새만금 관광.체육.문화단지의 게이트웨이를 만들자는 것이다. 새만금게이트웨이 명칭은 원래 새만금 방조제 1호 동측 30만여평부지에 관광.레저용지등을 조성하려는 사업이다. 바로 행사와 연계되어지는 일대에 조성하여 시너지를 내고자 한 것이다. 현실은 지지부진한 듯하다. 필자는 관점을 키울 것을 제안한다. 이것은 전북도청의 노력이나 정부의 지원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바로 민간이 참여 하여야 한다. 전북의 출향인, 기업인, 애향인 모두 직접 투자하고 유치전선에 나서야 한다. 투자한 도민과 유치한 도민에게는 명예와 인센티브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이를 위해 전북도민회등 공식단체외에도 출향인 포함하는 광범위한 기업유치단을 출범시키는 것도 좋다.
때 맞추어 새만금의 하늘과 땅,바다의 길들이 열리고 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개발에 탄력을 불어넣어 소외되고 낙후되었던 전북발전의 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새만금의 개발 속도를 높이게 된 원동력이 세계잼버리대회라 관련 관광시설 투자도 활성화될 것을 기대합니다. 실제 저희 계획 안에 있는 국제협력용지라든지 관광레저용지에 진입로가 자연스럽게 뚫리게 되는 것이어서 투자자들 입장에서 본다고 할 것 같으면 조성원가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고요.”라고 했다.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사장도 현실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기폭제가 될 케이블카사업의 착수를 내년 연말까지 하겠다 한다.
새만금잼버리는 한여름 잔치로 끝나서는 안된다. 지난 고성잼버리대회를 보라. 여러 해외사례처럼 철거되거나 애물단지가 될 수 있다. 다행히 ‘새만금세계잼버리법’(특별법) 제23조에 세계잼버리 관련시설의 사후활용등에 관한 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하여 조직위원회와 도지사가 계획하고 여성가족부의 승인을 받도록 되어 있다. 전북도는 앞으로 잼버리와 새만금의 시너지를 위해 가칭 ‘국제청소년 드림특구’를 새만금에 지정하고, 제2상설야영장, 호스텔 등 시설을 갖춰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을 마련해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다.
새만금을 시샘하는 세력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전북도민의 안대로 관철되려면 정부 관계자와 세계스카우트연맹 및 한국본부도 설득해야 할 것이다. ‘2023 새만금잼버리대회’가 미래 새만금의 게이트웨이로 되는 것은 전북도민의 염원과 노력에 달려 있다고 본다. 새만금의 성공은 미래 대한민국의 성공이 아니겠는가.

/한봉수
본지 독자권익위원
현 디엔아이에너텍회장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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