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셰이크 모하메드와 두바이
미래 먹거리를 위해 사력을 다하는 리더, 셰이크 모하메드. 그의 명확한 비전과 미션을 우리는 배워야 한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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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에는 한계가 없다 마음껏 꿈꾸어라” (Dreams have no limits. Go further) 중동의 사막의 무가치한 땅을 지상의 낙원으로 변모시키고 있는 창의력과 상상력이 뛰어난 시인이 있다. 두바이를 세계 중심국가로 만들고 싶어 하고, 만들고 있는 셰이크 모하메드를 두고 한 말이다. 그의 공식 웹싸이트에는 그를 시인으로 소개하고 있다.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7개 에미리트 중 하나다. 두바이에 가보면 세계최고층 건물‘부르즈 할리파’(828m), 사막속의 세계 최대 규모의 ‘두바이스키장’세계 최초의 7성호텔 ‘버즈 알 아랍’, 축구장 60배에 해당되는 실내쇼핑몰, 파리 시내만한 크기의 인공물(바다에서 모래를 채취하여 야자수 모양으로 만든 섬과 운하) ‘팜아일랜드’ 3곳, 300개 섬으로 조성한 세계지도 모양의 ‘더 월드’ 외에도 많은 세계최대, 세계최고, 세계최초의 프로젝트가 이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두바이는 창의력과 상상력에 의해 지금도 건설 공사 중인 것이다. 셰이크 모하메드는 두바이 통치자이자 아랍에미리트 총리신분이다. “몇 년만 파내면 고갈될 석유만을 믿을 수 없다. 석유 외에서 돈을 벌자. 두바이를 꿈의 나라로 만들자. 두바이를 관광과 금융으로 미래 세계중심 국가를 만들자”그는“기업에 좋은 것이 두바이에도 좋은 것이다”라며 두바이를 소개하며 두바이의 기업가정신을 강조한 것이다. 두바이 지도층들은 석유가 생산하게 되자 “작은 인구가 적당히 먹고 살 수 있겠다”라며 안도하였다고 한다. 그렇지만 셰이크 모하메드는 이를 위기라 생각하였다. “아프리카 초원에 사는 사슴은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사자보다 빨라야 한다. 또한 사자는 굶어죽지 않기 위해서는 사슴보다 빨리 달려야 한다” 적당히 살아남을 만한 노력과 생각은 위험하다. 언젠가는 잡혀 먹히거나 굶어죽게 된다. 그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는 이를 강조한 지도자다. 세계에서 최대, 최고, 최초가 이 때문에 만들어 진 것이다. 이것만이 살아남을 수 있고 또한 지속성장 가능한 나라로 나갈 수 있다고 강조한 지도자인 것이다. 그의 주위에는 ‘두바이 아이디어 오아시스’라는 200명의 국제적인 씽크탱크 전문가가 포진되어 있다. 이들의 도움으로 두바이가 미래의 중심도시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과거 두바이의 Water Front Project를 보기위해 방문한 적이 있었다. 수니파 이슬람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기독교를 허락하는 지역을 만들었다. 미국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두고 주변 반미주의자들에게 ‘최강국과 맞서는 나라는 잘 사는 나라가 없고 미래도 없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의 상상력에 전문가단이 함께하고, 유연성이 더하여 성공가능성은 훨씬 높게 느끼어졌다. 그리고 리더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지한 시간이었다. 미래 먹거리를 위하여 사력을 다하는 리더, 셰이크 모하메드. 그의 명확한 비전과 미션을 우리는 배워야 한다. 이제는 ‘잡혀 먹힐 사슴과 굶고 있는 사자’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BEST 미래를 꿈꾸고 다시 한번 만들어 보자.
/김태철 본사 객원논설위원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연구위원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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