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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와 배려로 가정폭력 없는 즐거운 설 연휴를 바라며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2월 06일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은 가족·친지들과 고향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즐겁고 행복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가족 간의 갈등이 한층 높아져 가정폭력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21년 평일 112에 접수된 가정폭력신고는 평균 599건이지만 21년 설 연휴 일평균 844건으로 평소 대비 36.5% 증가 22년 평일 평균 618건 22년 설 연휴 일평균 818건으로 평소 대비 32.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싸움의 원인은 사소한 대화에서 시작된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이 연휴를 함께 보내다 보니 명절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감정이 상하기 쉽고 평소에 쌓였던 갈등이나 서운함 등이 음주와 결부돼 집중 발생 하는것으로 보인다.
이에 우리 경찰은 설 연휴 전 선제적으로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정폭력 발생징후를 점검하고 있다.
경찰이 이처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에 대한 따뜻한 배려와 관심을 보일 때 가정폭력이 근절될 수 있을 것이다.
다가오는 설 명절 지나친 음주와 의견 충돌은 가정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서로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배려하는 노력으로 다툼 없는 화목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

/김대근
고창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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