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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이동수단 화재안전을 위한 우리의 자세(1)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4년 09월 25일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포비아’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친환경 측면에서 지지받던 전기차 소유자들이 이제는 비난을 받고 부정적인 시각이 확산됐다. 일부 아파트는 지하 주차장 출입을 금지하기도 하며 소비자들의 전기차 기피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지난 9일 부산 벡스코 지하에서 전기자전거 배터리를 충전하던 중 불이 나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여 큰 화를 면했다. 11일에는 부천 다세대주택에서 전기자전거 배터리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전기자전거, 킥보드, 스쿠터 등 배터리를 이용하는 소형 이동수단이 우리 일상 속에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러한 소형 이동수단은 분실 위험 및 상시 충전을 위해 건물 내부로 들이게 되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그 위험성이 매우 크다.
보통은 충전 중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 충전기나 충전케이블의 결함, 충전 중 차량의 충격이나 낙하, 충전기와 차량의 접촉 불량 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충격 혹은 충돌 사고로 인해 전기차의 배터리가 손상되면 화재가 발생하기도 한다. 기타 차량 내부의 전기 배선이나 전자 부품의 결함, 차량의 관리 소홀 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렇게 예민한 배터리 관련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본질적으로 배터리에 대한 인증체계 등 정부의 역할 강화가 중요하다. 전문성을 갖춘 정책결정권자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다. 배터리 제작사는 품질 안정화에 힘을 쏟아야 한다.
제작사는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는 기술 개발에 힘써야 한다. 최근 이러한 기술 개발의 성과가 조금씩 보이고는 있다.

/탁덕명 (김제소방서 소방행정팀장)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4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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