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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고시원 간이스프링쿨러설치로 화재안전확보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04일
ⓒ e-전라매일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고시원은 원래 각종 고시 및 시험을 준비하는 장기 수험생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주거시설이지만 수험생 이외의 사람들도 비용이 다른 주거시설보다 저렴한 이유로 고시원을 이용하는 집단이 다양해지고 있다. 고시원은 1980년 전후에 등장한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5년간 고시원 화재는 다중이용업소 전체 화재의 9%였으나 사망자는 39%를 차지하는 등 상대적으로 화재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전북소방본부에서는 노후 고시원과 산후조리원 25개소에 대한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를 올해 연말까지 추진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명피해를 방지할 계획이다. 간이스프링클러설비는 특정소방대상물 중 화재발생 시 초기에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영업장에 설치하는 수계소화설비로서 화원과 그 주변에 물을 뿌려줌으로서 화재를 시작단계에서 효율적으로 소화한다.
설치비 지원금은 국비와 도비에서 각각 1/3씩 지원하고, 전체 공사비용의 3분의 1은 업주가 자부담해야 하며 고시원 영업주는 인테리어 비용을 제외한 설계ㆍ감리ㆍ공사비 등 간이스프링클러 설치에 필요한 전체비용의 3분의 2를 지원받을 수 있다.
노후고시원 영업주는 오는 12월 중순까지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하며, 미설치 고시원은 법령 공포 6개월 후 효력이 발생 조치명령 미이행 시 이행 이행강제금 1천만 원(연 2회 범위 내)이 부과될 예정이다. 전체 지원 대상 중 대부분은 현재 착공 및 완공상태이며 일부 사업대상은 영업 부진 및 설치비용 부담으로 미진한 상황이지만, 모니터링을 통한 지속적인 독려와 맞춤형 방문 컨설팅으로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익산소방서 방호구조과
예방안전팀장 소방경 권경열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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