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01 06:15:2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독자투고

가을철 안전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합시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0월 27일
ⓒ e-전라매일
아침 저녁으로 따뜻한 겉옷을 챙겨야 하는 가을철 밤낮 일교차가 커진 일상에 접어들었다.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서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사람이 적은 야외 장소나 등산 등을 위해 타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지역 이동시 사람이 많은 야외 장소는 피하고 사람 간의 거리 유지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을 하라는 개인 방역 수칙을 따르고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안전운전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기원한다.
가을철에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원인 중 하나는 안개이다. 안개는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자주 발생하고 이로 인하여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시야 확보를 어렵게 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을 높인다.
안개가 있을 때 차량 운전자는 안개등 또는 차폭 등을 켜고 운행해야 한다. 도로교통법 제37조에는 전조등, 차폭등, 미등을 켜야 하는 상황에 대해 나와 있는데 안개가 낀 도로에서의 운행이 포함된다. 안개가 심하다고 상향등을 켜는 것은 오히려 난반사를 일으켜 시야 확보가 더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안개등과 전조등만 사용하시는 것이 좋고 비상등을 켜서 내 차의 위치를 알리는 것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또한 앞 차량과의 차량 거리를 2배 이상 늘려야 한다. 안개가 짙은 날은 앞차와의 추돌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차간거리를 늘리고 운행 속도를 줄여 급제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이 필요하다. 따라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 근거로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100m 이내인 경우 최고 제한속도의 50%를 줄인 속도로 운행해야 한다.
안개가 낀 날에는 평소 맑은 날보다 운전 시야 확보가 어려우므로 속도를 줄여 감속 주행하고 시야만으로는 상황을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는 창문을 열어 시각뿐 아니라 청각까지 동원하는 것도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댐이나 강변, 하천도로 주변 운행 시에 더 주의해야 한다. 새벽이나 아침에 다른 도로에 비해 상습적으로 안개가 짙으므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개 주의 및 교통법규를 준수한 안전운전으로 교통사고가 예방되기를 바란다.
/주천용담파출소 경위 황은성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0월 27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시민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선진 교통 도시로 도약  
민선 8기, 무주다운 삶터·일터·쉼터로 눈도장  
변화의 10년, 도약의 1년… 다시 시민과 함께  
김제시 경제도약 이끌 구심점, 김제상공회의소 개소식  
전주세계소리축제 “본향의 메아리, 세계를 울리다”  
‘정읍보물 369’ 브랜드, 지역 도약의 ‘신호탄’  
<이정호 순창경찰서장 취임 100일> ‘군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실현 총력  
오는 20~22일 선운산도립공원 특설무대서 개최  
포토뉴스
국립전주박물관, 개관 35주년 맞아 비전 선포
국립전주박물관이 개관 35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정체성을 선포하고, 지역문화 중심 박물관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 
“쓰레기 없는 축제, 품격 있는 전주로”
전주가 환경과 품격을 동시에 갖춘 축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적 발걸음을 내딛었다.(재)전주문화재단(대표 최락기)과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 
“쓰레기 없는 축제, 품격 있는 전주로”
전주가 환경과 품격을 동시에 갖춘 축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적 발걸음을 내딛었다.(재)전주문화재단(대표 최락기)과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 
진북생활문화센터, 미술동호회 `바투` 회원전
전주 진북생활문화센터(센터장 한천수)가 운영하는 전시공간 ‘소소’에서 지역 미술 동호회 ‘바투’의 여섯 번째 회원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오 
익산문화관광재단, 시민 대상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본격화
익산 시민들이 문학과 영화, 글쓰기를 통해 삶을 성찰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이 올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재)익산문화관광재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편집·발행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