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4-24 02:59:2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8:00
··
·18:00
··
·18:00
··
·18:00
··
·17:00
··
뉴스 > 독자투고

화목보일러가 화재 보일러가 되지 않게 하려면?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11월 24일
ⓒ e-전라매일
겨울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요즈음 꼭 한번은 가정에서 점검하여야 할 곳이 화목보일러이다.
화목보일러는 봄과 여름철에 사용하지 않아 먼지와 가연물이 쌓여 청소하지 않고 작동시키면 예기치 못한 화재 보일러가 될 수 있기에 사용하기 전 꼭 장비 점검이 필요하다.
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화목보일러 주변을 둘러보면서 먼지나, 폐 비닐 등 가연성 물질을 보일러 주변에 두지 않고 사용 전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원료로 하여 땔감을 구하기 쉽고 상대적으로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어 농촌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지만, 산림과 인접하면 산불로 확대될 위험이 크고 가스보일러와 달리 설치·검사 관리 등에 안전관리 규정이 없어 예방 관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화목 보일러 설치 시 자동확산소화용구 또는 간이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규정을 두어 국민의 재산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전라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2015~2021년 11월까지 화목보일러 화재는 267건으로 연평균 53.4건이 발생하였고, 산림과 인접한 남원지역은 32건으로 8.4%의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했다.
특히 화목보일러의 주요 화재 원인은 ‘부주의’로 전체 화목보일러 화재 중 79.4%를 차지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대부분 타고 남은 재를 방치하거나 화목보일러 주변에 목재 등을 가까운 곳에 보관하고 연통이나 화목보일러의 잘못된 설치로 인해 발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화목보일러 주변에 목재, 종이 등 연료를 쌓아두어 복사열에 의해 불이 붙거나, 연료 투입구 뚜껑을 닫지 않아 불티가 외부로 튀면서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또한 화목보일러의 덜 꺼진 ‘재’를 부적절한 장소에 방치하여 화재가 발생하기도 한다.
화목보일러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의 연료를 사용하는 이점도 있지만, 설치를 잘못하거나 안전조치 또는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 화재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알아보자
1. 연통 주변 가연물이 닿지 않도록 하고 주기적으로 청소하자.
2. 연료 및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를 두자.
3. 연료는 가득 채워 넣지 말고 적당히 넣고 뚜껑은 꼭 닫자
4. 타고 남는 재는 확실히 처리하고 남는 불씨가 없도록 하자
또한 주기적으로 연통 속 타르를 제거하기 위한 청소로 화목 보일러 폭발사고를 방지하고, 보일러는 받침대를 두어 지면으로부터 띄워 설치를 해야 한다.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을 위해 그림 속 4가지 원칙을 이미지 훈련하여 우리 집 화재 예방으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합시다.
/남원소방서 현장대응단 최용모 팀장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11월 24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인물포커스
교육현장스케치
기업탐방
우리가족만만세
재경도민회
기획특집
군산시민을 위한 일자리가 뜬다  
남원시, 스프링피크 맞아 자살 사망 예방 집중관리 총력  
초록물결 ‘제21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로 오세요  
깊은 고민으로 공간에 입체감 입혀… ‘희망의 장수’로 새단장  
‘드론실증’ 통해 남원형 드론 활용서비스 모델 구축  
공감과 소통으로 민원서비스 듬뿍! 민원만족도 채움  
김제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사업 펼쳐!  
고창군, 2024년 1300만 관광객 유치 나선다  
포토뉴스
국립전주박물관, ‘문방사우를 찾아라’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누리과정(5~7세)과 연계한 단체 교육프로그램 문방사우를 찾아라를 4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l 
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문화 세계화를 위한 발판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은 지난 4월 3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을 방문해 ▲세종학당재단의 유럽거점과의 전통 
국립군산대학교 김정숙 교수, 개인전 ‘숨’ 개최
국립군산대학교 미술학과의 김정숙 교수가 오는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개인전을 연다.이번 전시회는 전북 
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주간 전라도 일반참여처 모집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2024 공예주간’ 행사에 함께할 전라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 작가와 단체 등의 일반참여처를 오는 17일까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알리체 로르바케르, 동시대 시네아스트 주인공
6월, 초여름의 낭만 영화제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가 ‘무주 셀렉트 : 동시대 시네아스트’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알리체 로르바케르(Alic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55. 남양빌딩 3층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인·대표이사/회장: 홍성일 / 편집인·사장 이용선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