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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탄소중립 생활실천!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2년 07월 27일
ⓒ e-전라매일
인류가 석유와 석탄 등 화석연료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산업혁명 이후 200여년 동안 지구 표면의 온도는 약 1℃상승 했다고 한다.
온도가 1℃상승한 것만으로도 북극의 빙하가 녹고,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피부로 다가오고 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가 지난 200여년 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는 점이다. 국립기상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금처럼 꾸준히 증가하면 한반도의 평균 기온은 100년 안에 4℃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지금 이 세계의 시대정신은 뜨거워지는 지구를 식히기 위해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류의 미래가 달린 환경문제에 있어 그 누구도 방관자가 될 수 없다.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살리는 실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사용하지 않은 가전제품의 콘센트를 뽑자. 대기전력이 낭비되는 것만 막아도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 대기전력이 낭비되는 것만 막아도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 전력을 절약한다는 것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뜻이다. 다회용품을 사용하자. 2021년 기준 사람들이 사용한 자연 자원을 모두 충당하기 위해서는 1.75개의 지구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여전히 우리는 쉽게 사서 쉽게 버리고 있다. 그렇게 낭비되는 자원을 생산하기 위해 더 많은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것이다. 또한 에코백 사용, 대나무 칫솔 사용, 플라스틱 샴푸 용기를 쓰기 않기 위해 비누사용, 목기와 유리재질의 생필품 사용, 천연수세미 사용 등 마음만 먹으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한국인 1인당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이 연간 88kg으로 세계 3위라는 놀라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생각없이 사용하고 버리는 포장지 등 일회용품들은 자연은 물론 우리의 건강까지 해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노력에 발맞춰, 김제소방서에서도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행동 실천을 위해 다양한 노력 등을 진행하고 있다. 종이컵 없는 김제소방서 만들기 위해 직원들 각자 머그컵 및 텀블러 이용하기, 불필요한 메일함 비우기,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생산과정에서 많은 온실가스가 발생하기에 가정에서 이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여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탄소포인제 등록 등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실천을 일상 속에서 정착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배출 저감 행동을 찾아 습관화하는 것이 어찌보면 생명을 존중하고 사람을 살리고, 지구를 살리는 것으로 우리 119소방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 거창하게 들릴지는 모르지만 자신의 위치에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조금은 수고로움을 감수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지구의 앞날이 그리 어둡지만은 않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임병환
김제소방서 소방행정팀장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2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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