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낮에도 전조등 켜자 ①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4년 08월 01일
매년 장마철이면 빗길 교통사고를 자주 목격할 수 있다. 대부분 사람이 빗길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빗길은 눈길만큼이나 미끄러지기 쉽고, 차량의 제동거리가 평소보다 길어지기 때문에 운전 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우산을 쓴 보행자의 경우,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다가오는 차량을 보지 못하고 보행할 수 있으므로 운전자는 방어 운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운전 요령에는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 비가 오는 날에는 낮에도 전조등을 켜자! 비 오는 날에는 주간에도 날이 어둡고, 주변에 주행 중인 차량이 일으키는 빗물 세례에 시야 확보가 어려우므로 전조등을 켜는 것이 좋다. 이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도와줄 뿐 아니라 주변 차량에 내 차의 존재와 위치를 알려준다. 두 번째, 감속 운행을 하자! 빗길을 미끄러워서 브레이크를 밟아도 평소보다 제동거리가 늘어난다. 그래서 비 오는 날에 평소와 같은 속도로 운행하며 앞차와의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은 경우, 사고의 위험성의 더 커진다. 장마철에는 제한속도보다 최대 20%로 감속 운행하자.
/이주희 고창경찰서 경무과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4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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