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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기획|특집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준비 한창

오는 31일부터 내달 8일까지 개최
축제 총감독제 추진 등 변화 움직임
‘반딧불이 신비탐사’ 프로그램 인기
대자연서 보는 반딧불 군무 ‘감동’
연구소 등 복합테마관 건립 구상 중
주차장·휴게시설 등 편의시설 확대

김정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8월 08일
ⓒ e-전라매일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가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준비로 분주하다. 무주반딧불축제는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대지의 특성을 살려 개최되고 있는 환경축제이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된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를 테마로 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표축제로, 올해는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총감독을 앞세워 글로벌축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만나봤다.<편집자 주>
ⓒ e-전라매일

올해는 총감독도 선임을 하시고 변화의 움직임이 보입니다.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좀 소개해주시지요.

▶ 올해 축제는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를 주제로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산골생태’를 테마로 글로벌축제로 가기 위한 도약대로 삼을 계획인데요, 이를 위해 총감독제도 추진하게 된 겁니다. 전문가의 시선과 아이디어를 접목해 축제공간과 콘텐츠, 환경 등을 제작 · 연출하고 야간 체류형 축제로 시 · 공간을 확장하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축제장 전체를 도시 숲 마당(무주읍)과 생태하천마당(남대천), 생태체험마당(예체문화관 일원), 생태 숲 마당(반딧불이 서식지)으로 구성하고 생태거리예술제를 비롯한 반디팜파티, 남대천생태방류체험, 신비탐사 등 공간별 주요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올 초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도 수상을 하셨는데 반딧불이를 통해 대자연과 하나되는 국내 최초의 생태환경축제, ‘무주반딧불축제’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무주반딧불축제는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반딧불이’를 테마로 한 생태자연환경축제이자 무주의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대지’의 특성을 기반으로 개최하고 있는 2년 연속 문화관광 대표축제입니다. 1997년 ‘자연의 나라 무주’라는 주제로 첫 선을 보인 이래로 그동안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5년 연속 최우수축제로서의 명예를 지켜왔는데요, 이외에도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 축제관광부문 대상을 비롯해 △한국 지방자치 브랜드 대상 축제부문 대상,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코페스타 선정 대한민국 여름축제 선호도 1위에 연속 선정되며 환경 · 체험 · 소득축제로서의 그 차별성과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다른 축제와 차별화되는 ‘무주반딧불축제’만의 대표 콘텐츠가 있을까요?

▶ 반딧불이 신비탐사입니다. 이제는 부동의 인기 · 감동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은 신비탐사는 축제기간 내내 진행이 되는데다가 서식지에서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직접 보실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데요. 22회 축제 때도 7천 9백여 명이 참가를 해서 공감을 해주셨습니다. 곤충 전문가가 동행해 탐사를 돕는 스페셜탐사와 일반탐사로 진행이 되고요. 지난해부터는 탐사차량에 반딧불이와 탐사에 대한 기본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부착하고 무주군 관내 중 ·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반디탐사를 운영해 탐사 편의를 돕고 있습니다. 대자연을 느끼며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 반딧불축제의 명성을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캄캄한 밤을 배경삼고 달빛, 별빛 지붕삼아 펼쳐지는 반딧불이의 환상적인 군무를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무주반딧불축제’의 향후 발전방향과 포부가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 문화관광 대표축제에 걸 맞는 위상과 내실을 갖추는 한편,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그간의 축제들과 경험을 되짚어 환경축제에 걸맞지 않는 것들은 과감히 정리하고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과 시설에 집중하도록 할 방침인데요. 우선 환경지표곤충 반딧불이를 보호,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주제관을 비롯한 체험관과 자료관, 연구소 등 반딧불이와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아우르는 복합 테마관 건립도 구상 중입니다. 무주반딧불축제의 핵심이자 인기 프로그램인 ‘신비탐사’ 같은 생태자연환경 관련 주제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에도 집중할 계획이고요. 또 주차장과 휴게시설 등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확대와 환경개선에도 신경을 쓸 생각입니다.

‘무주반딧불축제’를 사랑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무주반딧불축제가 2018 문화관광 대표축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전통문화예술축제가 주를 이루는 속에서 생태자연환경축제라는 차별화된 가치와 발전 가능성, 그리고 공공에 미치는 파급효과까지 모두 알아봐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반딧불축제가 지닌 본연의 매력과 노력을 통해 앞으로도 ‘역시 무주반딧불축제’라는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변치 않는 사랑과 관심으로 무주반딧불축제를 즐겨주시고 ‘글로벌 축제’, 나아가 생태자연환경과 태권문화를 접목한 ‘엑스포’ 로 발전해가는 무주반딧불축제도 기대해주시길 당부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9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
▲ 기간 : 2019. 8. 31.(토). ~ 9. 8.(일)
▲ 장소 : 예체문화관, 남대천, 반딧불이 서식지 등 무주군 일원
▲ 주최/주관:무주군/(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주요 볼거리 · 즐길거리
▲반디별 소풍 (무주읍 대차리 소이나루 공원)
반디별 탐사는 온 가족이 함께 에어쿠션에 누워 별자리를 찾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위해 무주군과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는 스토리를 담은 무주반디별을 지정 (“독수리자리_운문산반딧불이”, “거문고자리_애반딧불 이”, “데네부(백조자리 꼬리)_늦반딧불이”했다.
▲반디나라(주제)관 (예체문화관 대공연장)




[반딧불이 생태학습관], [반디판타지관], [형설지공관] 등으로 구성되는 반디나라관은 낮에도 반딧불이의 발광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한 시설로 반디판타지관에서는 3D체험도 가능하다.

▲ 낙화놀이 (남대천)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 두문마을 주민들이 재현하는 전통불꽃놀이(한지, 숯과 소금)로 대금의 선율에 맞춰 바람에 흩날리는 불꽃들이 큰 감동을 준다. [참가비 없음]

▲ 섶다리 밟기 (남대천) - CNNgo 선정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
섶다리(소나무와 솔가지, 흙으로 만든 다리)는 무주군민들이 탄생시킨 반딧불축제의 명물로, 섶다리 위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통해 한 편의 인생스토리(혼례, 상여행렬 등)를 볼 수 있다. [참가비 없음]



김정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8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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