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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 야간개장 산책로 걸으며 더위 싹 날리자

빛의 나무 ‘강천산 매표소’·높이 50m 병풍폭포 ‘대형 야외스크린’
‘설공찬전’ 모티브 도깨비 등 친숙한 캐릭터 애니메이션 ‘눈길’
강천산 입구부터 AR포토존 총 5곳 설치… 색다른 추억 선사

나현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8월 09일
지난 1일 강천산 매표소 앞 주차장이 관람객들로 가득찼다. 순창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강천산 야간개장이 정식 개장을 알리며 이를 보기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것이다. 이날 주차장 특설무대에서는 순창군 동호회 회원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버스킹 공연, 퓨전국악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강천산 야간개장을 보기 위해 모인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본 행사인 야간산행은 어둠이 짙게 내리며 강천산 입구 매표소부터 1.3km구간 산책로를 따라 진행됐다./편집자 주

↑↑ 매표소 조형물장
ⓒ e-전라매일

▲ 1.3km구간에 펼쳐진 화려한 빛과 영상 콘텐츠

강천산 매표소 앞을 환하게 비추는 빛의 나무 2그루가 강천산의 새로운 상징물이 됐다. 순창군이 지난 2017년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강천사 야간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매표소에 화려한 빛을 분출하는 빛의 나무를 심어놨다.
진짜 나무가 아닌 조형물로 화려한 빛을 뿜어내며, 강천산의 인증샷 촬영지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일 강천산 야간개장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며 이를 보기 위해 모인 관람객들은 빛의 나무를 바라보며 연신 핸드폰 카메라 버튼을 눌렀다.
다양한 빛을 분출하며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손색없을 정도로 화려한 모습을 가졌다.
빛의 나무를 지나 1.3km 구간의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곳곳에 투명 스크린과 자연암석을 스크린삼아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
이 영상물은 순창을 배경으로 한 최초의 국문소설인 ‘설공찬전’을 각색해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새로운 콘텐츠로 탄생시켰다.

↑↑ 천우폭포 콘텐츠영상
ⓒ e-전라매일

▲ 병풍폭포, 한 밤의 야외 대형 극장으로 변신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매표소를 조금 지나면 자기도 모르게 탄성을 자아낸다. 바로 눈 앞에서 마주한 ‘병풍폭포’ 때문이다.
이곳에서 폭포수를 맞으면 죄 지은 사람도 죄가 씻겨 내려간다고 하는 전설이 내려올 정도다.
높이 50m의 시원한 폭포수가 연신 쏟아지며, 갈 길 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폭포가 병풍을 치듯 물 줄기가 아름답다. 병풍폭포 앞에서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기념사진 찍기에 바쁘다.
특히 병풍폭포 앞에서는 폭포가 이슬처럼 떨어지면서 바람에 날려 쉬는 이들의 더위를 날려 준다. 이 폭포가 밤이면 자연이 만들어낸 대형 야외스크린으로 변신한다.
야외스크린에는 ‘설공찬전’을 각색해 만든 공찬, 공심형제가 달빛여왕을 구하기 위해 떠나는 모험여행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영상과 함께 웅장한 사운드도 대형 야외공연장에 걸맞게 세팅돼 잘 만들어진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집중해서 볼 수 있게 시설 조성이 잘 이뤄졌다.
5분가량 이어지는 영상속에 비춰지는 어린 공찬, 공심 형제와 불을 내뿜는 적룡의 화려한 모습에 남녀노소 모두 연신 감탄사를 내뱉는다.
어두워질수록 더욱 선명해진 영상에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더욱 몰입감을 느끼게 해준다. 병풍폭포 뒤편으로 보여지는 작은 광장에도 화려한 로고젝터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선명해진다.

↑↑ 캐릭터와 함께 포토
ⓒ e-전라매일

▲ 친근감 있는 캐릭터들로 어린 관람객들에게도 인기!

‘설공찬전’을 모티브로 각색해 만든 한 편의 애니메이션에 아이들이 웃고 즐길 수 있도록 도깨비나 용 등 친숙한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데 노력을 기울인 모습이 엿보인다.
아이들과 산책을 하다보면 금방 싫증을 내는 아이들 특성상 곳곳에 나타나는 영상물에 걸음을 잠깐 멈추며 시선을 집중하게 된다. 영상물에서 보이는 캐릭터들이 도깨비, 적룡, 청룡 등 무서움을 느끼게 하기보다는 귀여움과 멋짐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져 아이들이 울음보다는 웃음을 갖게 해준다. 적룡과 청룡 등이 서로 한데 어울려 스크린에서 표출하는 빨강과 파랑의 화려한 빛도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 병풍폭포 족욕장
ⓒ e-전라매일

▲ AR기술을 활용해 영상속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포토존

강천산 입구, 빛의 나무부터 시작되는 AR포토존은 총 5곳에 설치돼있다.
AR은 Augmented Reality의 약자로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세계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이다.
강천산 야간개장에서 볼 수 있는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AR포토존이다. AR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플레이스토어나 앱 스토어에서 ‘트릭아이’를 검색해 다운받은 후 5가지 지점에 설치된 AR포토존에 화면을 비추며 각 지점마다의 캐릭터를 핸드폰에 담을 수 있다.
강천산 입구인 빛의 나무에는 도깨비를, 병풍폭포 지점은 적룡, 신비의 강 지점에서 염라대왕과 청룡, 빛의 정원에서는 적룡과 청룡이 혈투를 벌이는 모습, 달빛 궁궐에는 달빛여왕 등 총 5개 지점에 걸쳐 모든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 고추다리 포그게이트 몽환
ⓒ e-전라매일


나현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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