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치안으로 만들어가는 전북치안1번지

역지사지의 마음을
통한 행복한 일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직원 상호간 배려와 존중‧화합을 강조한 박석일 서장은 ‘직장이 즐겁고 행복해야 따뜻한 마음으로 국민에게 다가가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성치안을 펼칠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직장 내 행복전도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박석일 서장은 취임 이후 관행적인 행사와 형식적인 업무를 줄여 직원들의 업무부담과 시간 낭비를 최소화했다.
이에 본연의 업무와 자기 계발 시간이 늘어난 직원들의 얼굴엔 여유와 미소가 흘렀고, 행복한 일터로 분위기가 전환됐다.
또한 시민의 편의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민원실 리모델링 공사가 이번 달 마무리를 앞두고 있으며, 경찰서 1층에 무인 자동화 카페를 개설, 식단 개선을 위한 메뉴선정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직원들의 편의와 복지도 점차 향상되고 있다.

빈틈없는 범죄예방활동과
신속한 신고출동

생활안전과는 ‘안심귀갓길, 안심신고망’ 조성사업을 위해 한국전력과 업무협약을 맺고 안심귀갓길 내 전신주 80개소에 정확한 위치표출이 가능한 안신신고 알림판을 설치해 환경개선과 동시에 112신고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관내 무인차단기가 설치된 아파트단지 출입차단기에 112순찰차 번호를 등록하고, RF카드 발급을 통해 단지 내 순찰 및 신속한 신고출동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전주대 지역사회 공헌사업’ 응모를 통한 서부신시가지 원룸촌 안심거울 부착사업을 추진해 여성 및 1인 가구 대상범죄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동·청소년·여성 등
사회적 약자보호에 최선

여성청소년과는 청소년 상담소 ‘징검다리’를 통해 학교·가정 밖 청소년을 적극 발굴해 체계적이고 연속성 있는 선도와 보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청소년경찰학교 및 고사동 중앙살림광장 등 청소년의 발길이 잦은 곳을 찾아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전문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상담 및 피해방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주권 학원강사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징후발견과 신고의무자의 역할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며 아동보호와 학대예방을 위한 노력에도 힘을 다하고 있다.
또한, 끈질긴 수색과 노력으로 치매노인과 실종자를 찾고, 9일 만에 자살 기도자를 발견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 사건은 시민과 언론의 칭찬이 자자하다.

선진 교통문화 도시
조성에 앞장

한옥마을 관광객 보행권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동휠(전동킥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홍보와 단속을 병행하고 있으며, 주변상인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교직원 등과 합동으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조부모님께 교통안전 손편지 쓰기 행사는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안전의식을 높이고, 조손간 소통의 장을 조성해 큰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교통시설물 정비와 회전교차로를 신설하여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유도하고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환경 개선 사업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소년소녀가장, 북한이탈주민, 장애·질환·고령 등 사회적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펼치며 사랑나눔 운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경찰발전위원회, 청소년선도위원회 등 협력단체와 함께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범죄피해자 및 긴급구호 대상자 들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온(溫)더하기 사업을 펼쳐 사회적약자의 자립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이바지 하고 있다.

고품질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진(精進)
공직자의 바람직한 가치관 정립과 신명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그우먼 김보화, TV출연 강사 송인옥, 대학교수 등 명사들을 초청해 경찰교양아카데미와 직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건전한 가치관과 인권감수성 함양을 통해 나타난 따뜻한 경찰상은 치안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만족으로 이어지고 있다.
완산경찰은 정감 넘치는 행복한 일터를 중심으로 한옥마을기마순찰·징검다리청소년상담소·수사민원상담센터·전주천자전거순찰대 등 완산서만의 차별화된 치안서비스를 시민에 제공하며 전북치안 1번지 완산서를 만들고자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다.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19년 10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