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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은 청정임실에서!˝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순수 자연을 담아가세요
나현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05일
비용 4인가족 30만원선 껑충
김장축제에선 30kg에 15만원선
임실표 청정배추·고추 등 안심
치즈테마파크 주차광장서
오는 9일~17일 김장 걱정 뚝!

ⓒ e-전라매일
임실군의 겨울철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에 주부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등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임실에서는 김치통만 가지고 오면 된다.
<편집자주>

ⓒ e-전라매일
‘올해 배춧값 폭등 걱정 뚝! 김장김치는 청정임실에서 담아가세요’
임실군과 임실엔양념마을 사업단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에 걸쳐 임실치즈테마파크 주차광장에서 제4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의 흥행을 위해 야심차고 만만의 준비를 끝마쳤다.
최근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재배면적 감소로 배추와 무 등의 가격 상승으로 김장 비용도 지난 해 보다 10% 이상 상승한 30만원(4인가족 기준)에 이를 전망이다.
올해 세 차례의 가을태풍과 재배면적 감소, 작황부진, 영농비 상승 등으로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배추와 무, 고추 등의 가격이 폭등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임실군에서 개최하는 김장페스티벌에 참여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김장걱정을 크게 덜 수 있다.
보통 3~4인 가족 기준인 김장김치 30kg(절임배추 20kg+양념 10kg)을 15만원선에서 해결할 수 있고 11월 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미처 사전예약을 못했다면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해가 거듭될수록 올해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속에 축제기간도 지난 해 이틀에서 일주일을 더 늘려 9일간 진행되며, 물량도 작년 27톤에서 44톤으로 대폭 확대했다.
참여하는 인원도 작년의 경우 544팀에 2천여명이었으나, 올해는 900여팀에 3,600여명의 참여가 가능할 만큼 대폭 확보했다.
ⓒ e-전라매일
임실군 김장페스티벌에 참여하면 배추와 고춧가루, 무, 양파 등 김장재료를 직접 구매해서 할 때보다 30%~40% 저렴하게 김장을 해결할 수 있다.
김장재료의 원산지, 품질에 대한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 김치명인과 함께 청정 임실에서 생산한 배추와 고추 등 우수 농산물로 버무릴 수 있다.
참가자들은 각자 준비해온 김치통에 임실군에서 미리 준비한 절임배추와 양념을 이용하여 입맛에 맞게 김치를 버무리며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나누면 된다.
황사 등 미세먼지에 대비해 대형 돔 텐트도 설치해 위생적으로 김장을 담글 수 있고 김치맛을 책임질 김칫속 양념도 작년보다 더욱 신경 써 속이 꽉찬 김치를 맛볼 수 있다.
이에 앞선 군은 지난 8월 우수 배추품종 선정을 시작으로 김장페스티벌 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신안 천일염 공동구매, 절임배추 포장재 디자인 개발, 배추작목반 조직화 교육, 배추 재배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배추절임 매뉴얼 교육 및 실습 등 원물의 품질 고급화와 균일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 로드맵을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김장페스티벌을 앞둔 지난 달 30일에는 임실엔양념가공김치체험장에서 김장페스티벌 절임배추를 납품할 농가를 대상으로 김치명인(유정임)을 초청, 배추절임 매뉴얼 교육 및 위생관련 교육도 병행, 진행했다.
ⓒ e-전라매일
김장 김치는 배추를 절이는 방법에 따라 김치맛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교육인만큼 참석 농가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지하게 이뤄졌다.
김장담그기 행사 외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개막식인 9일에는 노래자랑이 열리고, 행사기간 동안 김치, 수육, 두부, 군고구마, 사과 등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심 민 군수는 “올해는 궂은 날씨와 재매면적 감소 등으로 배추와 무, 고추 등 가격이 크게 올라 김장비용 부담이 커졌지만 임실 김장페스티벌에 오시면 맛있는 청정김장김치를 부담없이 담궈 가실 수 있다”며 “많이들 참여하셔서 올 겨울 김장고민을 해결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장페스티벌에 오셔서 다양한 체험행사도 즐기시고, 오신 김에 아직 국화꽃이 만발한 임실치즈테마파크나 단풍이 물든 옥정호와 성수산 등 지역 관광지 등도 둘러보시면 일석이조가 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현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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