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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2020년 힘찬 재도약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18일
ⓒ e-전라매일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곽승기)은 올해 ‘문화로 싹트고 관광으로 꽃피는 전라북도’라는 비전 아래 2020년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올해 재단은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발전하는 예술생태계 조성·문화적 가치를 존중하는 문화중산층 육성·지역기반 문화콘텐츠 발굴을 통한 관광 활성화 3대 목표와 6개 추진전략을 세워 문화예술(128억), 문화교육(31억), 문화관광(23억) 3개 분야 22개 사업에 총 18,322백만 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제2차 지역문화진흥기본계획이 적용되는 시기로 문화분권과 문화자치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재단은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도민의 향유기회를 확대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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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 8개 사업(128억)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도내 공연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여건 마련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6억 6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는 지속적인 창작역량 강화를 위해 연속 지원(2년간)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지역문화예술 육성지원 사업(구 문진금)을 포함한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은 도내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창작역량 강화 및 성장 도모를 위해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0억 9천 8백 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찾아가는 사업 설명회’를 통해 도민에게 구체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올해는 사업 신청 시 ‘청렴 이행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 하는 등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새로운 보완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정책 네트워크 및 문화정책 지식공유 사업은 시군 문화예술 현장의 의견 수용하고자 현안 조사 및 원탁회의를 통해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도민 대상 문화정책 지식 및 역량 강화 공유마당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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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전북권 5개 문화재단 원탁회의 2회, 시군 문화예술인 소통광장 4회를 준비해 의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운영 사업은 재능과 열정을 갖춘 청년예술인에게 공연 기회 및 재정 지원을 통해 전문예술가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올해 중앙 공모사업의 전북권 사업 주관처로 선정돼 국비 4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전년 대비 3배가량 늘어난 35개 팀을 선발하는 등 지역 내 청년예술인들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순수예술작가 아트상품 개발 지원사업은 예술작품을 활용한 아트상품 개발로 예술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수익 창출을 통해 지속적인 창작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도내 시각 분야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이 사업은 약 15명 내외에 15여 종의 아트상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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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복지증진센터 운영 사업은 도내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를 보장하고 창작활동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1억 1천 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창작준비금 및 생활안정자금 융자의 규모가 2배 이상 확대됨에 따라 전북 예술인의 수혜를 최대한 늘릴 수 있도록 전담인력을 배치해 행정지원에 집중한다.
이밖에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해 도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문화 소외지역 문화예술공간 발굴 육성지원 사업에는 2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1인당 지원금을 올해부터 9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 문화누리카드의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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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교육 6개 사업(31억)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사업은 지역 내 환경과 특성을 고려한 지역 중심의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16억 2천 5백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중앙연계사업인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사업과 토요문화학교 운영 사업에 60개 단체, 지역문화예술교육 지원센터에 30개 단체를 공모해 선정하고 10개의 기획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예술동아리 교육지원사업은 도민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예술공동체의 정착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배움형, 청년형, 자립형 등 3개 유형에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60개 동아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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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은 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문화예술교육사 의무배치기관인 국공립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공공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기관에 8명의 청년 문화예술교육사를 배치해 지역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창의적 문화 영재 교육프로그램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역을 통합·체험하는 사업으로 사전 연구·기획을 통해 새로운 예술캠프형 교육모델을 개발 준비하고 있다.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4개 권역별로 운영단체를 선정해, 200명의 초등학생이 미술과 문학뿐만 아니라 전 장르를 아우르는 체험형 캠프를 계획하고 있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영유아 교육기관(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운영시설 지원 및 맞춤형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사업으로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이밖에도 국악분야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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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관광 8개 사업(23억)

지난 2년 동안 작품성과 배우들의 연기력을 인정받아 도민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전북관광브랜드 상설공연 뮤지컬 ‘홍도1589’는 올해 10억 8천 2백만 원을 투입해 오는 5월 1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110회의 공연을 준비해 전북 고유의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관광 활성화 도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도 1589’는 올해 공연시간을 90분 내외로 조정하고 관객들의 흥미 유발을 위해 반복 장면을 삭제하는 등 여러 가지 수정 작업을 통해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관객을 위한 자막 서비스를 새롭게 추진해 관광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전라북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는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1억 2천 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군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해 진행하는 이 사업은 기존 4곳에서 올해는 5곳으로 선정 지역을 늘려 연간 75회의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운영 사업은 도내 전통자원인 한옥 경관을 활용해 야간 상설공연을 진행하고 체류형·숙박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육성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6억 6천 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5개 시군을 선정해 연간 90여 회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는 이 사업은 올해 외부 초청공연, 기획공연 등을 확대하고 관람객 및 공연수입을 창출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사업은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관광기념품 육성 및 발굴 그리고 유통 및 판매를 통해 관광기념품 산업화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3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올해는 정보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관광기념품 100선 공모전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북관광 유튜브 크리에이터 육성, 문화관광해설사 문화유산 답사 및 워크숍, JB문화통신원 운영 사업이 추진하는 등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극대화하고자 올 한해도 재단은 끝없이 도약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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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직무대행 곽승기 도 문화관광체육국장

2020년을 맞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는다는 의미로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강불식 [自强不息] 의 자세로 달려가겠습니다.
우리 재단은 문화예술과 문화관광의 소통창구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민 중심의 문화·예술 행정을 펼치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단은 도민들의 고른 문화 향유, 예술인들의 창작 환경 개선, 건전한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새로운 대표이사 선임의 건도 차질 없이 마무리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항상 도민 여러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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